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야당역 대합실 입구에 24시간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기기 ‘부엉이책장’을 설치해 오는 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기에는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어 신분증이나 파주시 도서관 회원증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다. 부엉이책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U-도서관 서비스구축’ 공모에 선정돼 설치했으며 시는 도서관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을 통해 생활밀착형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의 독서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역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U-도서관 또는 스마트도서관이라는 사업명칭 대신 ‘부엉이 책장’이라는 친숙한 이름을 지었다. 부엉이 책장 명칭은 지식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지혜의 상징인 부엉이가 24시간 책을 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야당역을 이용하시는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파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회원증을, 비회원은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소지하고 1회의 본인인증 후 계속 대출이 가능하다. 1인 2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비치돼있는 500여 권의 도서 외에 이용률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간도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반납은 공공도서관에서는 불가능하고 야당역 부엉이책장에서만
파주시는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생산농가 및 군납조합의 연중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년대비 약 300% 증액된 8억4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2020년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연중유통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에는 저온저장고(3평~10평), 군납조합(북파주농협)에는 저온저장시설(330㎡)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신청을 받고 평가 및 심사를 거쳐 22개소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연중유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한 저온저장고 및 생산기반 설치 지원으로 접경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유통팀(☎031-940-4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긴급복지, 취약계층 지원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을 채용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경기도 추진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현장경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며 이메일 및 파주시청 복지정책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된 인원은 파주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5개월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 등을 위한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응시자격 및 근무조건은 파주시 홈페이지(http://www.paju.go.kr) 채용공고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031-940-4391)로 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 24일 외교부로부터 여권사무 대행기관(운정출장소) 추가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여권사무를 수행하는 전국 대행기관 중 11번째로 2개 여권창구가 운영되는 지자체가 됐다. 이번 승인으로 운정1·2·3동, 교하동, 탄현면 등 약23만3천여 명의 시민들은 금촌에 위치한 파주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운정행복센터에서 오는 7월부터 여권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도시 개발로 계속해서 인구가 유입되며 매년 여권업무 수요 또한 증가해 기관을 방문한 민원인이 긴 시간동안 대기하거나, 업무 처리를 못하고 돌아가 다시 방문하는 등의 불편사항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4월부터 출장소 추가 설치를 요청해왔으며 이날 최종 승인받으며 더욱 신속한 여권업무 처리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우 민원봉사과장은 ”여권민원창구 추가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관련부서와 협의 후 여권사무 개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해외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무증상 해외입국자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임시생활시설(조리읍 홍원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유증상자는 공항검역소 격리시설에서 즉시 검사하고, 무증상자는 자택으로 돌아가 주소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다. 이에 파주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검사 전 시민과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해외입국자가 공항에 도착하면 경기도에서 지원한 특별버스(7400번)를 이용해 거점정류소(킨텍스)에 하차하고, 킨텍스에서 대기 중인 파주시 전용 셔틀버스로 임시생활시설까지 이동해 코로나19 검사 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정된 시설에서 머물게 된다. 임시생활시설은 조리읍 홍원연수원으로 최대 수용인원은 45명이다.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면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무증상 해외입국자는 자택으로 귀가해 2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 코로나19 검체 검사 비용은 도비로 지원한다. 3월 22일~3월 29일 해외에서 입국한 82명에 대해 검체 검사 결과 모
파주시는 「파주시 관광시설 관리・운영 및 사용료 등 징수 조례」를 제정해 오는 4월 10일 공포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파주시 관광시설 관리・운영 및 사용료 등 징수 조례」는 관광사업소에서 운영·관리하는 제3땅굴, 감악산 및 마장호수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례 제정과 동시에 「파주시 민북지역 안보관광시설사용료 징수조례」와 「파주시 마장호수 수상레저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등은 모두 폐지된다. 이번 제정된 조례는 ▲안전점검 등 조치에 관한 사항 ▲사용료 등 시설 사용에 관한 세부사항 ▲이용현황의 관리 및 수입금의 정산에 관한 사항 ▲운영·관리 위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으로 파주시민에게는 DMZ 관광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해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DMZ, 감악산, 마장호수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0년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총괄·공공건축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지난 해 6월 총괄·공공건축가 지원 시범사업에 경기도 최초로 선정돼 제1기 총괄·공공건축가 5명을 위촉했으며 이후 공공건축물의 기획 등에 대한 조정과 자문 등을 하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는 공사 진행 및 계획 단계인 공공청사 6개소(파주읍, 법원읍, 조리읍, 적성면, 금촌1동,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와 건립 예정인 공공건축물 10여개소가 있다. 따라서 공공건축 등 공공사업 전반에 걸쳐 기술지원과 자문인력이 필요한 만큼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및 운영체계를 수립해 민·관 협업을 통한 공공건축물 설계 및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민간전문가 지원 사업에 연속 선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총괄·공공건축가의 활동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지속적인 예산절감효과를 통해 공공건축 고도화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효율적인 공공건축 자문을 추진하기 위해 「파주시 총괄건축가 등의 참여에 관
파주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에서 전광류, 네온류, 디지털광고물 등의 벽면이용 간판과 지주이용 간판을 추가 설치 할 수 있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옥외광고물에 대한 세부 설치기준을 규정한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지정 고시’를 개정하고 3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2019년 4월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관광특구 활성화와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현실 여건을 반영해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 고시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통일동산 관광특구 2.509㎢(758,970평)를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사전심의를 거쳐 전광류 및 디지털 벽면이용간판 1개와 건물부지 안에 지주이용간판 추가 표시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표시기준 완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간판표시계획서 변경 절차와 간판 신고 요령 등을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상가 및 업소에 홍보하고 각종회의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이번 완화고시를 조기에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광
파주시는 적극행정 확산 및 소극행정 혁파로 시민편익 증진을 목표로 ‘2020년 파주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정비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4개 추진 분야를 정하고 10개 세부 핵심과제를 선정해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핵심 추진과제로 적극행정 전담부서를 지정해 부서별 협업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운영, 적극행정 공무원 법률적 지원 및 인사 인센티브 부여, 감사⸱징계 부담을 줄이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와 면책제도 운영, 소극행정 엄정 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파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각종 제도적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올 해 2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파주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적극행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앞장선다. 이태희 파주시 의회법무과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공직자의 적극행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를 위한 추진체계와 제도적 기반을 다져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파주시는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187-8번지 일원 6천9백82㎡가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을 위한 체육시설로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변경)돼 지형도면과 함께 경기도보에 고시됐다. 조리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은 실내 체육시설이 부족한 조리읍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토지매입비와 공사비 등 총사업비 44억 원을 들여 연면적 1,200㎡,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배드민턴 전용코트 6면과 탈의·샤워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 및 부설주차장 100여대를 갖춘 공공 실내체육시설로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다. 파주시는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을 위해 2019년 2월부터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열람·공고, 주민의견 청취 등을 빠르게 추진했으며 올해 3월, 공공디자인 심의와 총괄건축가 설계자문을 받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경기도에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신청해 놓았으며 향후 실시계획인가와 토지보상, 건축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하반기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운행하는 3100번 버스가 오는 4월 1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파주시에서 7년 만에 개통하는 광역버스로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진입하기를 원했던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갈증을 해갈해 줄 전망이다. 총 12대의 버스가 13~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산내마을 6, 8단지에서 출발해 운정신도시와 산남동 등 파주구간 11개 정류소에 정차 후 자유로를 통해 양화진성지공원, 합정역, 서교동 등을 경유한다. 이번에 신설된 3100번 노선은 민간업체가 아닌 파주시에서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노선이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은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모델로 버스 노선을 공공에서 소유하고 공정한 경쟁입찰을 통해 버스회사에 일정 기간 노선 운영권(한정면허)을 주는 방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직행좌석 3100번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로 진입하는 접근성이 더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고양시 등을 연계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금촌권 광역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제3차 국토부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0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의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하도서관은 2019년 시범사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초등학생 3, 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자료실 담당 사서와 함께 그림책 읽기를 시작으로 메이킹과 코딩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 등이 계획돼 있으며 코딩과 관련된 도서의 특별전시도 진행해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심화된 코딩교육을 통해 IT계열 직군을 미리 체험하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어린이 진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0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1-940-517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미세먼지법)’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모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운행이 제한된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는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원(최초 적발지역 1일 1회)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도에서 실시하던 저공해조치(조기폐차, LPG화물차 전환 등) 신청에 따른 과태료 부과 유예도 2020년 11월까지만 유효하며 저감장치 미개발 차량이나 장착 불가 차량도 2021년 1월부터는 단속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장애인·국가유공자, 긴급자동차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파주시는 운행제한 강화 조치에 따라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5천대에 대한 저공해조치 예산 110억 원을 확보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지원을 확대해왔다. 특히 조기폐차 보조금은 지난해 최대 165만원을 지원했던 것에서 확대해 올해는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조기폐차 후 저공해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 최대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7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19년 운영상황을 공표했다. 3명의 옴부즈만으로 구성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작년 3월 18일부터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행정제도로 시민 권리 침해, 불편,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 공무원이 아닌 옴부즈만 위원이 제3자의 중립적 입장에서 상담하고 처리하는 업무를 수행해왔다.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접수한 총 민원 건수는 60건으로 이중 29건을 직접 조사해 시정권고 1건, 제도개선 권고 2건, 의견표명 9건, 합의권고 1건 등 13건에 대하여 파주시에 조치를 요구했으며 이 중 11건은 수용, 1건은 불수용, 1건은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수용한 11건의 민원 중 5건은 처리 완료됐으며 6건은 처리 중에 있다. 접수된 민원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 분야가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분야 9건, 인허가 8건, 환경분야 5건, 도시계획·농정·복지가 각 2건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의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분야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국민권익의 날 민원·옴부즈만 분야에서 파주시 담당 주무
파주시 공직자들이 독서를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는 청사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권(知勸)의 서재’에 신착도서를 구비하고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오는 4월 5일까지 펼쳐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설, 에세이, 실용서 등 90여 권을 엄선해 새로 구비했다. 지권의 서재는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서재의 명칭에는 ‘지식을 권하는 서재’라는 의미가 있으며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창의적 업무개선과 감성으로 시민에게 다가서는 시민 지향적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재를 이용하는 한 공무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모임을 취소하고 퇴근 후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서재를 찾았다”며 “이번 기회로 독서에 재미를 붙여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일반 시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야당역에 24시간 무인 도서대출기기 ‘부엉이책장’을 기존 설치일 보다 앞당겨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