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3.1℃
  • 구름많음서울 15.4℃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1.8℃
  • 구름조금울산 13.7℃
  • 박무광주 16.1℃
  • 구름많음부산 18.4℃
  • 구름많음고창 15.8℃
  • 흐림제주 19.4℃
  • 구름많음강화 14.6℃
  • 구름많음보은 10.7℃
  • 구름많음금산 10.8℃
  • 흐림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1.3℃
  • 흐림거제 15.5℃
기상청 제공

파주 운정~홍대입구역 간 직행좌석 3100번 버스 4월 1일 개통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운행하는 3100번 버스가 오는 41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파주시에서 7년 만에 개통하는 광역버스로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진입하기를 원했던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갈증을 해갈해 줄 전망이다.

 

 총 12대의 버스가 13~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산내마을 6, 8단지에서 출발해 운정신도시와 산남동 등 파주구간 11개 정류소에 정차 후 자유로를 통해 양화진성지공원, 합정역, 서교동 등을 경유한다.

 

 이번에 신설된 3100번 노선은 민간업체가 아닌 파주시에서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노선이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은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모델로 버스 노선을 공공에서 소유하고 공정한 경쟁입찰을 통해 버스회사에 일정 기간 노선 운영권(한정면허)을 주는 방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직행좌석 3100번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로 진입하는 접근성이 더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고양시 등을 연계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금촌권 광역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제3차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급행버스(M버스) 공모사업에 참여해 금촌을 기점으로 하는 노선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