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파주시, 관광시설 관리 운영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제정

주시는 파주시 관광시설 관리운영 및 사용료 등 징수 조례를 제정해 오는 410일 공포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파주시 관광시설 관리운영 및 사용료 등 징수 조례는 관광사업소에서 운영·관리하는 제3땅굴, 감악산 및 마장호수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례 제정과 동시에 파주시 민북지역 안보관광시설사용료 징수조례파주시 마장호수 수상레저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등은 모두 폐지된다.

 

 이번 제정된 조례는 안전점검 등 조치에 관한 사항 사용료 등 시설 사용에 관한 세부사항 이용현황의 관리 및 수입금의 정산에 관한 사항 운영·관리 위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으로 파주시민에게는 DMZ 관광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해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DMZ, 감악산, 마장호수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1 / 10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