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8.6℃
  • 구름조금울산 8.7℃
  • 맑음광주 7.1℃
  • 맑음부산 7.7℃
  • 맑음고창 5.1℃
  • 맑음제주 8.7℃
  • 맑음강화 4.0℃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20년 평생학습 사업 설명회 개최

파주시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을 소개하는 파주시 평생학습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평생학습 사업 설명회는 올해 평생학습 주요 정책방향, 주요일정, 사업 소개, 작성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파주시 평생학습 공모사업은 총 9개 분야 약 29천만 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는 평화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설명회 진행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사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내용 설명과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전현정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평생학습 사업 참여 확대와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28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https://lll.pa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