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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 운영



파주시는 20246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다중, 주상용) 가격을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그와 관련된 의견을 87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 주택은 올해 11일부터 5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신증축과 용도변경,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에 한정된다.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하고자 하는 주택소유자들은 파주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파주시청 세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 주택 또는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등을 재조사하여 926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031-940-5611~3)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순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각종 부담금 산정에 기준이 된다라며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은 기간 내 열람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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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성 위원장 성매매집결지 찾아 고충 면담… “우리 좀 도와주세요”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박신성 위원장과 이진아 위원은 26일 오후 1시 30분 파주시가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찾아 성노동자를 비롯 집결지에서 밥과 청소를 하거나 세탁소, 미용실, 옷가게, 편의점 등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성산업 카르텔 구성원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 자리에 성매매 업주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면담은 집결지 노동자들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 직전 파주시의 행정대집행에 항의하며 70대 여성 업주가 식칼로 자살을 시도해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를 비롯 성산업 구성원들은 면담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해 3월 3일 밤 집결지를 전격 방문해 노동자들에게 생계대책을 약속한 발언을 문제삼았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한 60대 여성이 김 시장에게 “저희는 이곳에서 밥과 청소를 하며 먹고 살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런 생계대책도 없이 밀어붙이면 우리보고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차라리 우리보고 나가 죽으라고 하세요.”라고 항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대책을 다 마련하고 있다니까요.”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60대 여성이 다시 “어떻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겁니까? 우리를 뭐, 공무원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