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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도 DMZ 미술대회 금촌중 인서연 대상!

평화·통일을 독창적 구도와 화면구성 표현 호평, 통일부장관상 수상


경기도는 지난 3일 ‘경기도 DMZ 홈페이지’를 통해 인서연(금촌중 3학년) 학생 등 23명의 작품을 ‘2016년도 DMZ 미술대회’의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DMZ 미술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행사다.

올해 대회는 초등부 102명, 중등부 74명, 고등부 49명 등 총 22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연천 임진물새롬랜드에서 열렸다. 대회당일 참가자들은 검인된 도화지를 교부받아 ‘평화통일’, ‘DMZ의 자연’이라는 두 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완성했다.

이후 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주제표현, 재료사용, 회화성, 완성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최종 23명의 학생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심사 결과, 대상(통일부장관상)은 인서연(금촌중 3학년) 학생의 작품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독창적인 구도와 화면구성은 물론, 풍부한 미술적 감성을 활용해 평화 통일의 염원을 잘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지사 상장에는 독창적 표현으로 호평을 받은 조혜령(전곡고 1학년) 학생, 주제의식과 스토리를 잘 담아낸 이서현(풍동중 3학년) 학생,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준 김예림(금화초 5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연천군수 상장에는 장예진(풍동세원고 1학년) 학생, 윤은빈(금촌중 3학년) 학생, 최지효(추산초 3학년) 학생, ▲경기관광공사 사장상에는 심하윤(저동고 1학년) 학생, 신소정(금촌중 3학년) 학생, 권규리(추산초 2학년) 학생, 김지은(동두천송내초 6학년) 학생, 백지호(자유초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경인일보사장상에는 류가현(동두천고 1학년) 학생, 백유진(전곡고 3학년) 학생, 전상웅(백신중 3학년) 학생. 함준석(백신중 3학년) 학생, 김준형(자유초 3학년) 학생. 한재홍(백마초 6학년) 학생, ▲경복대학교 총장상에는 장시은(청덕고 2학년) 학생, 이채원(대화고 2학년) 학생, 김나경(안천중 2학년) 학생. 최은혜(금촌중 3학년) 학생, 김선영(전곡초 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장 성기혁 경복대 교수는 “DMZ가 가진 역사, 문화, 자연의 가치를 자신만의 표현기법을 활용해 미적으로 형상화한 작품들이 많았다. 미술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향후 우리나라 미술계를 이끌어갈 예술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최종 심사평을 밝혔다.

입상작은 추후 전시회를 열어 공개할 계획이다. 입상자 명단은 경기도 DMZ 홈페이지(http://dmz.gg.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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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