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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제3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성료

제1부 미용경연, 일반부 9종 학생부 6종목 180여명 선수 참여


파주시는 “제3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을 지난 10월18일 파주시·(사)대한미용사회 파주시지부(지부장 김정애) 공동 주관으로 이재홍 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 밝혔다.
이날 1부 미용경연에는 일반부 9종목과 학생부 6종목, 180여명 선수가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창조적인 작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본대회에는 중국선수들도 참여해 한류열풍이 미용에도 불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2부 미용페스티벌에서는 두원공대 뷰티아트과 디스피릿 댄싱팀에서 나와 축하공연을 했고, 리우올림픽을 주제로 한 종목별 금빛의 향연 헤어쇼와 세계의 중심 대한민국 건곤감리를 테마별로 접목시킨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미용관련 산업 기자재 전시, 네일아트 무료봉사, 취업상담 부스 운영 등 미용인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축제였다.
파주시장상에는 트렌트컷 김민철외 29명이 수상하였고, 중국선수에게는 특별상으로 대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오늘 개최된 미용예술경연대회가 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조적인 미용예술인을 발굴·양성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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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