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일반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파주 어르신이 행복한 달,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7일(금)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재홍 파주시장, 이평자 시의회의장, 이명세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경로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소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으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과 봉사정신으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노인복지기여자, 모범경로당, 효부 등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주인공은 어르신 여러분”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 기념 행사는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모범노인 등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효사상 전파와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가 21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광탄면 분수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