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일반

‘제5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9월 10~11일 개최

파평주민자치위, 진정한 주민 주도형 지역축제로 성대히 마련


파주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제5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파평면 율곡리 율곡습지공원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율곡 이이선생과 우계 성혼선생의 자취가 살아있는 문향의 고장인 파평면을 널리 알리고 면민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제5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명하고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
‘제5회 파평 코스모스축제’는 2만평 코스모스 꽃밭과 연꽃 군락지, 야생초, 억새가 만개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축제는 10일 12시부터 율곡습지공원 중앙무대에서 펼쳐지는 예술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25사단 군악대 공연, 밤고지 난타가 식전행사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이재홍 파주시장 등 내빈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는 화려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파평면 각 마을 주민 대표가 참가하는 멋진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추첨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둘째날인 11일 오후 1시부터는 섹스폰 연주, 영남사물놀이, 주민자치위원회 동아리와 DMZ밴드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가 진행돼 뮤지컬, 혼성중창 공연 등이 펼쳐지며 다함께 즐기는 가을밤의 불꽃놀이 진행으로 2일간에 걸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이외에도 행사장내 체험 및 전시행사로 케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클레이아트 수공예품 만들기, 가훈써주기, 곤충전시, 군부대 화포전시, 허수아비를 내손으로 만들어 보고 파주특산물도 얻어 갈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
이춘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코스모스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한마음이 되어 기획하는 진정한 주민 주도형 지역축제로 마련했다”며 “오는 9월 10~11일 율곡습지공원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 활짝 핀 코스모스도 보고, 다양한 공연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제5회 파평 코스모스축제’에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체험형 행사로 마련됐다”며“이번 축제를 통해 파평주민 스스로의 긍지를 높이고 단합된 힘을 모아 슬로우 시티, 관광 파평으로 발돋음 하는 계기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장 교통편은 승용차 또는 버스 92번(적성-고양 강선마을 노선), 95번(문산-전곡 노선)을 이용 율곡습지공원에 하차 하면되고 관람료는 무료. 이번 ‘제5회 파평 코스모스축제’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평면사무소로 문의(031-940-8163)하면 된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