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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문산읍선수단 시민체육대회 출정식 가져

“필승의지 다지며 주민의 화합과 단결 최우선”으로


오는 24일 파주스타디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대히 펼쳐지는“2016 시민화합 체육대회”와 관련 필승을 다지는 문산읍선수단의 출정식이 지난 2일 임진리 체육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필승 출정식에는 문산읍 원성호 체육회장을 비롯 성삼수 읍장, 장용석 주민자치위원장, 이종국 파주의소대연합대장, 김종택 이장단회장과 함순옥 부녀회장, 권인욱 선유산업단지협의회장, 체육회 임원, 관계공무원,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원성호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승부를 떠나 문산지역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함께하는 공동체적 유대감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희망의 문산을 만들기 위해 선수단은 맡은 바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성삼수 문산읍장도 “무엇보다 경기를 통한 경쟁보다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시민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인욱 선유산단회장의 선수단 격려의 말과 함께 종목별 감독 및 선수단 소개가 진행됐으며 전체선수단 모두가 함께 모여 화합과 필승을 다지는 사진촬영 순서로 마무리 됐다.
한편 문산읍 종목별 선수단과 임원들은 선유산업단지협의회가 참가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만찬을 즐기며 각팀별로 필승전략과 함께 이번 시민체육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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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