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

제1회 경기명품 한우축제 28일 임진각 개막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 구입, 직접 구워먹는‘구이존’운영


‘제1회 경기명품 한우축제’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임진각에서 ‘경기 한우의 참맛을 세계에 알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 경기도한우협회·농협중앙회가 주관, 파주시가 후원하는 경기명품 한우축제는, 경기명품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310인분 대형 한우비빔밥 퍼포먼스 ▲한우의 날 기념식 세리머니 ▲전시·판매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참여(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전시·판매 코너에는 전통한우 외양간 및 동물 터치체험관, 전통 먹거리 장터, 축산물 기자재·사료 등이 있으며, 특히 경기 명품한우 브랜드 할인 판매점, 한우 구이존 에서는 한우를 직접 구입하고 맛볼 수 있다.


변진섭, 소냐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공개방송과 임진강 예술단, 파주시립예술단 등의 공연과 파주시 지역 주민들이 꾸미는 공연도 펼쳐진다.
한우를 이용한 세계의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명품한우 요리체험, 경기 명품한우 바로알기 OX퀴즈, 도전 명품한우킹 장기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등도 열린다.
이 외에도 코뚜레만들기, 투호던지기, 로데오,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비누방울체험, 드론체험, 민속놀이체험 등도 펼쳐진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진각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명품 한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판매장 운영, 문화 공연, 식당 운영 및 홍보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중” 이라며 “축제를 통해 경기 한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판매가 활성화되고 지역 한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