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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제1회 방촌 황희 문화제’ 반구정 개최

29일 고유제 시작, 백일장과 문예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역사상 대표적인 청백리이자 명재상인 황희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1회 방촌 황희 문화제’가 29일 문산읍 사목리 반구정에서 열린다.

시는 이에 앞서 28일 오후 6시30분 전야행사로 역사 토크 콘서트 ‘청백리 황희정승’이 황인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파주시민 회관에서 열렸다.

29일에는 반구정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백일장과 문예행사가 펼쳐진다. 교하 농악공연, 민요, 한국무용, 비보이 공연, 줄타기 공연, 마당놀이와 폐막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이 밖에 한복 입어보기, 탁본, 전통놀이, 가훈 써주기, 다도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등도 열린다.

한편 문산읍 반구정로 85번길 황희 선생유적지에는 황희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낸 반구정(경기도문화재자료 제12호)과 후손들이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황희 선생 영당지(경기도기념물 제29호), 황희의 일대기를 전시한 기념관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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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