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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김화옥씨, 제1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특별상”영예

파주시 첫 개인부문 수상, 보조강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 높은 평가


 파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거창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에서 특별상(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대상은 평생교육 발전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화옥씨는 44세라는 늦은 나이에 교육문화회관 컴퓨터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의 첫 발을 내딛은 후 7년간의 수강을 통해 17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2016년 교육문화회관의 자격증왕으로 선정·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컴퓨터 보조강사 등 3천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개인부문 최종 5인에 선정됐으며, 파주시 첫 개인부문 수상이다.

 김화옥씨는 “처음엔 단순히 아이의 학업 지도를 위해 시작한 공부였으나 학습이 봉사로 이어지면서 나와 비슷한 이들이 자신감을 찾는 모습에 봉사의 참 의미를 알게 됐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파주시에도 감사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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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