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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2016 제5회 파주 감악산 단풍맞이 축제 개최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적성 감악산 힐링파크 일원에서


파주시의 대표명산인 적성 감악산 오색 단풍을 즐길 수 있는 2016 제5회 파주 감악산 단풍맞이 축제가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국 최장 150m 길이를 자랑하는 감악산 산악현수교인 출렁다리 준공을 기념하고 적성면민이 하나되는 아름다운 주민축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적성면 감악산 힐링파크(설마리 산 43번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단풍축제는 적성면(면장 서범석)과 주민자치위원회(주권순 위원장), 제25보병사단, 각급기관.단체 후원으로 마련돼, 감악산 출렁다리 정식 개통식을 비롯 감악산 장터, 체험마당, 트레킹 행사로 펼쳐지며 적성면 감악산의 문화를 새롭게 재조명 하게 된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단풍축제 개회식에 이어 전국 최장 150m 감악산 산악 현수교인 출렁다리 개통식을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성대히 진행한다.


또한 지역 농.특. 축산물 직거래 상설 장터가 펼쳐져 10% 할인된 지역 청정 농산물을을 구매할 수 있고 체험행사로 안보홍보, 핸드페인팅(가방 만들기)펄러비즈, 열쇠고리(가죽공예)숲 해설, 목공 등 저녁 5시부터는 특별기획 행사인 적성 롹 페스티벌도 마련된다.
둘째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는 가족건강 걷기대회로 감악산 둘레길 걷기(사전접수 참가비 1만원)를 시작으로 쌀가마 메고 달리기, 임꺽정 선발대회, 우유빨리 마시기, 청소년 동아리 공연, 치즈피자 만들기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날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주민노래자랑인 감악 가수왕 선발대회에는 개그맨 만사마(정만호)의 사회로 초청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 껏 돋을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전달되는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주권순 적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적성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명산 감악산을 널리 알려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  며  "파주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지역주민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행사관련 문의: 적성면총무팀 031-940-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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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