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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파주시, 제7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꿈을 디자인하는 파주人, 평생학습愛 빠지다”주제로


파주시(시장 이재홍)와 파주평생학습박람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백광현, 이하 운영위원회)는 “꿈을 디자인하는 파주人, 평생학습愛 빠지다”란 주제로 제7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를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운정행복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박물관, 미술관, 학습동아리 등에서 학습프로그램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발표하는 장으로 파주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및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9월 2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동아리경연대회, 웃음치료 프로그램 ‘삶을 웃음으로 디자인하라’, 늘푸른 어르신 백일장, 희망 job go 드림 job go, 출판도시 건축모형 만들기, 치유의 박물관 프로젝트, 클로버 부모교육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3일은 창작뮤지컬, 어린이 인형극, 행복장학생 장학퀴즈,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동화가족 골든벨, 응답하라 글로벌 세계, 서울대 창의인성 프로그램, 네 마음을 그려봐, 나다운 나의 길 찾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직업체험 프로그램 ‘도전! 쇼콜라티에’를 통해 직접 초콜릿 만들기, 몸에 좋은 초콜릿 구분법 배우기, 초콜릿을 이용해 다양한 동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파주평생학습박람회는 시민들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행사로서 해를 더해 갈수록 시민들의 참여도와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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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