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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도마산초교 제58회 졸업식 거행

도마산 교육공동체 졸업생 13명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출발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도마산 교육공동체를 추구해온 광탄면 도마산초등학교 제58회 졸업식이 지난 9일 강두원 교장을 비롯 김민영 운영위원장, 표아가다 학부모회장, 인근군부대장, 지역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있게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및 장학금 수여, 축사, 송사와 답사 영상, 졸업식 노래 순으로 진행됐으며 1~2학년 재학생 들이 언니, 오빠들의 졸업을 아쉬워 하는 졸업 축하 노래에서는 어린 학생이 연신 눈물을 훔치자 참석자 모두가 한동안 숙연해지기도 했다.



강두원 교장은 “지난 6년동안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지만 졸업의 아쉬움 보다는 보다 큰 꿈을 펼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자 출발” 이라며 “오늘 졸업하는 졸업생들에 대한 진학 축하 인사와 함께 새로운 학업에 정진, 세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큰 나무처럼 의젓함과 든든함으로 성장 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졸업하는 도마산초교 13명의 학생들은 각계에서 보내온 상장과 지역 장학금으로 풍성하고 넉넉한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으며 졸업생 모두에게는 평소 자신이 갖고 싶었던 물건을 학교측이 마련해 졸업선물로 받는 색다른 경험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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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