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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최

오는 9월 22일 ~ 9월 29까지 다큐멘터리 축제

 

‘다큐멘터리 축제의 장’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9월 22일 파주시 민통선 지역의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8일간 열린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전쟁 포로로 남한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외할아버지의 조각난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그 날>이 선정됐으며, 홍보대사로는 다큐영화를 사랑하는 젊은 배우인 강하늘과 공승연이 위촉됐다.

 총 116편이 상영되며, 파주 메가박스 출판도시점에서는 9월 23~27일 5일간 79편의 다큐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임진각 → 도라산역 → 도라전망대 → 제3땅굴 → 캠프그리브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DMZ팸투어와 임진각 → 통일촌 삼거리 → 초평도 입구 → 마정리 → 임진각(17.2Km)을 둘러보는 DMZ평화자전거 행진을 진행한다. 9월 18일(일) 오후 4시에는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가수 전인권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큐&뮤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신분증 지참 시에는 만65세 이상일 경우 무료로 메가박스 출판도시점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군인인 경우에는 1,000원(휴가증 지참) 파주시민일 경우에는 50%할인되어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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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