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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탄현도서관 오는 11일 송년 음악회 마련

퓨전국악 연주「우리의 소리 별난 국악」개최



탄현도서관이 송년 음악회 「우리의 소리 별난 국악」에 파주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10월 10일부터 교하도서관 소속이 된 탄현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으로, 11일(일) 16시에 탄현면사무소 2층 다목적강당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퓨전국악을 연주하는 ‘웰빙밴드 크레용’이 국악 뿐만 아니라 인기 OST, 팝송 등에 해설을 곁들여 남녀노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구성됐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3호인 파주금산리민요의 본고장 탄현에서 공연될 이번 음악회는 우리 소리의 흥을 아는 어르신들은 물론, 익숙한 음악을 국악기로 들어보는 재미에 어린 학생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12월 4일(일)에는 교하도서관에서 예술인파견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던 빨간방석 어린이 합창단이 축하노래를 불러주었고, 인형극 「크리스마스 선물」은 많은 주민들이 강당을 가득 채우며 큰 호응을 보냈다.

탄현도서관은 탄현면사무소 2층에 위치하며,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은 휴관한다. 공연접수는 방문, 전화,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탄현도서관(031-940-845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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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