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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적성면체육회 제6대 김형규 회장 취임

“생활체육의 발전 도모, 웅비의 적성면체육회 이끌 터”

적성면체육회는 지난 28일 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서범석 적성면장을 비롯 박재진 시의원, 최영호 체육청소년과장, 원성호 체육회연합회장, 김범직 파주시 체육회 사무차장, 각급 이사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김현식 회장 이임 및 제6대 김형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종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임 김형규 회장은 “자신을 만장일치 회장에 추대해준 이사진들에게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 2가지 사엽에 역점을 두고 체육회장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어려운 환경의 적성면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힘 쓰겠다” 며 “이를 통한 적성체육의 발전을 도모는 물론, 파주에서 제일 가는 웅비의 적성면체육회로 이끌겠다” 는 취임사를 밝혔다.


제5대 김현식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해 파주시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이사님들과 선수단에 감사한다” 며 “임기동안 부족했지만 주위의 적극적인 동움과 협조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고맙다” 는 말로 이임인사를 대신했다.


적성면체육회는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지난동안 체육회를 이끌어온 김현식 전 회장과 정상남 전 총무이사에게 회원들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체육회 감사에는 이종출, 유종수 감사가 새롭게 취임하고 기존 임원진을 개선하는 등 앞으로 활력있는 적성면체육회로 이끌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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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