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3.4℃
  • 구름많음강릉 14.3℃
  • 구름많음서울 15.9℃
  • 구름조금대전 15.6℃
  • 구름조금대구 14.0℃
  • 구름조금울산 14.5℃
  • 구름많음광주 16.4℃
  • 부산 17.8℃
  • 구름많음고창 16.4℃
  • 제주 19.6℃
  • 구름조금강화 15.9℃
  • 맑음보은 12.5℃
  • 구름많음금산 11.3℃
  • 구름많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14.3℃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파주시, NH농협 파주시지부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지난 8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와 파주시민 긴급 생활안정자금의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과 안전한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파주시가 시민들을 대신해 파주시민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일괄적으로 신청 완료했고 4월 말까지 발급될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시민들은 10만원 또는 20만원이 충전된 농협 선불카드를 간편하게 발급받고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농협 선불카드는 별도의 시스템에 등록 및 인증절차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며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은 831일까지다.

 

 농협은 카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경제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뭉친다면 극복하지 못 할 일은 없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권순옥 NH농협 파주시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불카드 수령은 4월 말부터 731일까지 각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 발급이 완료되는 즉시 1주일간은 읍면동 지역 내 이동 창구를 마련해 시민 가까이 찾아가 빠르게 교부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쏠림 현상 방지를 위해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수령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교부할 예정이며 집중교부 개시 날짜와 이동창구 장소는 확정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홍보할 계획이다.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