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 환자로부터 밀접 접촉한 대상자를 2주간 자가격리 대상으로 구분하고 1:1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맞춤형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자가격리는 만의 하나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를 예상하고 일정한 공간에 격리돼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14일간은 정해진 구역을 이탈해서는 안된다.
전담공무원은 자가격리대상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와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대상자의 생활불편사항과 각종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격리자의 특성에 맞게 전담공무원을 배정하는 등 세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독거노인이 격리자로 구분되면 맞춤형복지팀 전담공무원을 배정하고 격리기간뿐만 아니라 격리해제 후에도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모든 전담공무원들이 1일 2회 전화관리(개인정보 동의 후 앱을 설치한 자는 앱으로 관리)와 함께 따뜻한 문자 발송으로 격리자의 심적, 정서적 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격리자들의 개인 위생을 위한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과 생필품(쌀, 생수, 라면, 햄 등 14종 식료품), 쓰레기 봉투 등의 배부와 처리까지 맡아 격리기간동안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이 많고, 특히 자가격리자분들은 또 다른 감염과 확산에 대한 불안으로 격리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전담공무원 뿐만 아니라 파주시민 모두가 우리의 가족이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