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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포시와 감염병 공동대응 협약 체결

파주시는 고양시·김포시와 함께 각종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고양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이 참석했으며 파주·고양·김포 3개 시의 코로나19 감염병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선제적 대응과 위기극복을 위해 공동협의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인접한 3개 시는 하나의 생활권으로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서로 겹치는 등 각종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실제로 고양시 10번째 확진자는 파주시 광탄면의 식당을 방문했으며 고양시 15번째 확진자는 파주시 탄현면을 방문해 접촉자에 대한 검체 채취가 이루어졌다. 또한 파주시 4번째 확진자는 일산 백병원과 인근 음식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공동대응 협약의 주요 내용은 3개 시가 감염병 공동대응 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연락망을 통한 감염병 환자 정보공유로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3개 도시 간 밀접성이 더욱 분명해졌으며 이번 협약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특히 접촉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공조 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공동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이 어느덧 50일을 넘기고 있으나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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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일 시장 돌출행동 사과 촉구... 이성철 의장 유감 표명” 김경일 파주시장이 예산 삭감에 격분 14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발언권을 얻지 않고 시의원들에게 소리를지르며 돌출행동을 벌인 것에 대해 국민의힘 파주시의원들이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원대대표 손형배)들은 16일 김경일 시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김경일 시장은 일부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발언권을 얻지 않고 파주시의회가 사사건건 시정을 발목잡는다고 불만을 피력했다. 윤희정 부의장은 시장의 발언을 제지했으나 회의가 끝난 후에도 계속됐다.”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에 대해 시의회가 일방적으로 시정을 방해하고 있다는 김경일 시장의 인식은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시의회를 부정하는 행동이며, 더 나아가 파주시민을 무시하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김 시장은 지난 14일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해 “이렇게 시정 발목을 잡으면 되겠습니까? 해도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이게 뭡니까? 아니 1년 내내 핵심 사업을 다 삭감하고 이거 되겠습니까? 아니, 이 용역비를 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