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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제 가입하고 인센티브 받으세요!

파주시는 올해에도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참여세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의 에너지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면 과거 2년간 에너지 평균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연간 최대 7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방법은 가정의 세대주 또는 아파트단지, 상업시설 등의 실제 사용자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하거나 파주시 환경보전과(031-940-3794), 각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파주시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는 총 23212세대로 최근 1년간 약 46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약 7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약 2억 원의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을 절감한 효과와 같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를 위해 파주시에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를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니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인센티브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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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