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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LH파주사업본부 운정신도시 아파트건설공사장 합동점검 나섰다!

파주시는 17LH파주사업본부와 운정신도시 아파트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나섰다.

 

 이날 특별점검은 지난 1, 2월에 이어 LH파주사업본부와의 세 번 째 합동점검이며 운정신도시 내 터파기작업 등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은 공정을 진행하고 있는 아파트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방진벽, 세륜·살수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통행도로 청소 실시 여부 방진덮개 사용 등이며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행정 지도했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봄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실시했다향후에도 LH파주사업본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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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