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23.7℃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5.8℃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6.6℃
  • 맑음부산 16.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2℃
  • 맑음강화 13.5℃
  • 맑음보은 13.6℃
  • 맑음금산 13.4℃
  • 맑음강진군 11.8℃
  • 맑음경주시 12.3℃
  • 구름많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새뜰마을사업 2년 연속 선정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가 ‘2020년 새뜰마을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작년 법원읍 새뜰마을사업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파주시가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 취약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한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읍 연풍리는 작년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되지 못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1년간 파주시의 도시재생정책 추진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실현가능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재구성하고 다시 도전한 끝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파주읍 연풍리는 1960~1970년대 주한미군 주둔 시 유흥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호황을 누렸으나 1980년대 주한미군 철수 후 지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지 못한 채 인구감소, ·폐가 증가, 오래된 건축물, 취약계층 증가 등의 문제점 해소가 시급한 지역이다.

 

 특히, 사업대상지 40%이상이 국유지로 무허가건물과 오래된 건물이 밀집해있어 도시재개발을 추진하기 어렵고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상대적 소외감이 컸다.

 

 파주시는 이번 새뜰마을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24, 도비 3, 시비 10억 총 37억 원을 투입해 각종 생활 기반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경용 연풍마을 만들기 운영회장은 우리 마을은 지난 몇 년간 여러 도시재생사업에 도전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새뜰마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파주시의 도시재생정책 추진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일궈 낸 큰 성과라며 앞으로 추진할 도시재생사업과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모델을 정립하고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국민의힘, 김경일 시장 돌출행동 사과 촉구... 이성철 의장 유감 표명” 김경일 파주시장이 예산 삭감에 격분 14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발언권을 얻지 않고 시의원들에게 소리를지르며 돌출행동을 벌인 것에 대해 국민의힘 파주시의원들이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원대대표 손형배)들은 16일 김경일 시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김경일 시장은 일부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발언권을 얻지 않고 파주시의회가 사사건건 시정을 발목잡는다고 불만을 피력했다. 윤희정 부의장은 시장의 발언을 제지했으나 회의가 끝난 후에도 계속됐다.”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에 대해 시의회가 일방적으로 시정을 방해하고 있다는 김경일 시장의 인식은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시의회를 부정하는 행동이며, 더 나아가 파주시민을 무시하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김 시장은 지난 14일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해 “이렇게 시정 발목을 잡으면 되겠습니까? 해도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이게 뭡니까? 아니 1년 내내 핵심 사업을 다 삭감하고 이거 되겠습니까? 아니, 이 용역비를 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