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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외수입 편하게 납부하세요!

파주시는 201912월부터 지방세외수입 고지서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와 신용카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납부자 편의를 위한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해도 모바일 앱을 통해 바로 확인하고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현재는 임대료, 사용료, 과태료에 대해 시범 적용 중이다. 3개의 간편결제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 및 금융결제원(위택스), 12개의 금융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별도 기관 방문 없이 앱에서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파주시는 지방세에만 가능하던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임대료(6)와 사용료(5)에 대해 운영 중이다. 이용자는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시청을 방문해 자동납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날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자동납부 서비스가 적용된다.

 

 위택스로 신청 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토, , 공휴일은 불가하다. 서비스 적용은 다음 달부터 매월 20일 자동 납부된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해당 서비스를 시행해 종이 고지서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납부를 못 한 사례가 줄어 체납액이 감소하고 향후 체납관리에 드는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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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