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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홍보 캠페인 펼쳐

파주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 31.)을 맞아 야당역과 금릉역 인근에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난 4~5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흡연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대한 시민 투표도 진행됐다. 투표는 시민들로 하여금 초등학생들이 창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민들은 접수된 141개의 작품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의 작품에 대해 심사했으며, 작품성과 창의성, 시민공감대를 이끌어낸 작품 6개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파주시민의 금연 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금연클리닉 정보무늬(QR코드) 등록 안내, 금연지원서비스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전자담배도 담배다’, ‘세상에 안전한 담배는 없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알렸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파주시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흡연율 감소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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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비판 펼침막 자진철거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가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에 항의하는 펼침막 100여 개를 12일 오전 자진 철거했다. 집결지의 이러한 변화는 최근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위원장 박동훈)가 발족하면서이다. 도로 곳곳에 무질서하게 걸어놓은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 홍보 펼침막 등이 청소년 교육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집결지도 지역 활성화에 동참하는 뜻으로 환경 정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추벌 집결지 사람들은 파주시의 갈곡천 가림막 철거에 항의하는 펼침막 30여 개를 시작으로 집결지 중앙의 거점시설에 반대하는 펼침막, 성노동자의 생존권 문제와 인권침해 중단을 요구하는 펼침막 등 100여 개를 자진철거했다.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한우리부녀회 이계순 회장은 “그동안 마을(집결지)을 지키기 위해 성노동자와 업주, 시민단체 등이 파주시에 대항하는 현수막을 건물마다 내걸었는데 미관상 그렇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게 우리로서는 최소한의 항의 표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둔 것이다. 그런데 파주시가 마을 바깥에 걸어놓은 현수막 구호가 낯부끄럽다는 주민들 얘기가 있었고, 요사이 파주시의 여행길 걷기와 올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