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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폐자원 활용한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파주중앙도서관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가방 700여 개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제작한 수집함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중앙도서관은 플라스틱 병뚜껑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 기관용과 개인용으로 수집 가방을 제작해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36개소)과 유아들에게 배부했다.

 

 폐자원 활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교육과 플라스틱 새활용 이론 및 체험교육, 올바른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방법 등을 교육했다.

 

 플라스틱 병뚜껑을 소재로 제작한 수집함은 환경교육 거버넌스 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어린이집, 파주경찰서어린이집, 파주시청어린이집에 설치해 병뚜껑을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가정 등에서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함이 설치되어 있는 3곳의 어린이집이나 중앙도서관으로 가져오면 된다. 수집한 병뚜껑은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파주시 소재 자원활용 업체에 제공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중앙도서관(031-940-5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기후 위기 상황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자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일상 속에서 작게라도 이에 대처하여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시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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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