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대회는 일반과수와 산림과수 총 11개 품목(사과, 배,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떫은감, 대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3점 및 특별상 6점으로 총 46점을 선발한다. 시상은 11월 21일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농식품부·과수농협연합회 누리집에 수상 결과가 게재되며, 수상 과일은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관에 전시된다. 또한, 2024년 과수 소비촉진 홍보사업을 통해 수상과일에 대한 홍보·판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차 8월 23일까지, 2차 10월 2일까지)에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의 우수한 과일을 널리 알리는
파주시는 오는 27일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날 파주경찰서 및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단속은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파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체납차량 단속은 상시 또는 일제 단속 등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파주시에서 올해 단속한 체납 차량은 797대이며, 징수액은 1억 8,4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체납차량에 대해 적발과 동시에 영치예고 및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정차 차량뿐만 아니라 주행 중인 차량의 체납 여부까지 단속할 수 있게 됐으며, 체납 차량 영치에 따른 민원을 크게 줄였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일정 기간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강제 견인·공매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파주시는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시스포츠센터 낙하점(코오롱스포렉스 낙하점)이 9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스포츠센터는 인근 파주문화체육센터와 금촌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이용률이 감소하면서 2022년, 1층 수영장을 제외한 3층 수영장의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시는 기존의 시설을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3층 수영장을(면적 740㎡) 새단장해 남녀노소 계절의 제약 없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전용 물놀이장으로 조성했다. 물놀이장에는 청소년풀(0.7m~0.9m), 유아풀(0.4m), 공기 주입식 물놀이 미끄럼틀(에어 슬라이드) 2종, 의무실, 휴게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0시~오후 1시 ▲2부, 오후 2시~오후 5시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둘째 주 수요일, 넷째 주 목요일은 휴장한다.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시간대별 이용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되며, 3세(37개월)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6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시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청소년풀과 공기 주입식 물놀이 미끄럼틀(에어 슬라이드)은 7세 이상, 110cm 이상부터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기차 화재는 주로 배터리 결함, 과충전, 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에 따라 발생하며, 화재 진압이 어렵고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진압 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를 더욱 키울 우려가 있으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경우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우선 현재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여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향후 추진이 예정된 공공건축물에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상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이 부재한 상황이며, 현행법이 조속히 정비될 때까지 진행 중인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화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파주시는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월롱면 주민총회’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월롱면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결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으로, 월롱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가 월롱면 발전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이 사전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된다. 사전투표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만 18세 이상의 월롱면 주민(생활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의 현장 투표가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는 주민총회에서 발표된다. 발굴한 사업으로는 ▲인생의 전환점인 환갑 전후 세대를 대상으로 방향의 결정을 도와주는 ‘두 번째 돌잔치’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노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 적응을 돕는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등 4개다. 당초 지난 7월 개최 예정이었던 주민총회는 폭우와 그에 따른 피해 상황으로 당일 취소 및 연기됐다. 다시 개최되는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준비한 난타, 라인댄스, 고고
파주시는 9월 2일까지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내일은 홍보왕’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일은 홍보왕’은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수요조사를 반영해 기획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파주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파주시 마을공동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실무역량 강화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희망하는 주제로는 마을 행사 기획(29%), 영상물 제작 및 SNS 활용팁(28%), 강의 기법(17%), 마을기록(15%), 소통의 기술(10%) 순으로 조사됐다. ▲참여 가능 시간대로는 평일 오전(40%), 평일 오후(26%), 평일 저녁(23%), 주말(11%)로 응답했으며, 설문 참여자의 91%가 실무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시는 응답 결과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오전반과 같은 과정을 저녁반에 한번더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웹자보 만들기 ▲짧은 영상 제작 ▲영상 편집 기술
파주시는 지난 16일 탄현면에 소재한 ‘가드너스’ 카페에서 가치가게 4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가치가게’는 사회적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상생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윤경자 이사장, 참여기업 대표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새롭게 탄생한 가치가게 4호점의 시작을 응원했다. 개장을 기념하고자 9월 말까지 사은품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치가게 4호점에서 사회적경제제품을 구매한 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인증 화면을 점원에게 보여주면 나눔 접시, 나무 도마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지난해 9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로컬푸드 판매장(1호점)과 ▲임진각평화곤돌라 농특산물 판매장(2호점)에 가치가게를 처음 개장했다. 올해 5월 개장한 ▲앤드테라스 파주점(3호점)에 이어 4호점을 개장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개척·지원하고 있다. 가드너스(4호점)에서는 17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이 상설 전시·판매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가치가게 4호점 추가 조성을 통해 민간영역과의 상생 협력이 보다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사회
파주시가 공영주차장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범운영 중인 ‘웹 할인 시스템’을 9월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11곳에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웹 할인 시스템’이란 사업주가 미리 구매한 포인트로 손님의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대신 납부해 주는 서비스다. 사업주는 파주시 통합주차포털 누리집(https://parking.paju.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승인을 받으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웹 할인 시스템은 사업주가 주차 요금 포인트를 구매하면, 파주시가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사업주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손님들에게 주차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지난 7월부터 가람마을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웹 할인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일부 공영주차장에 적용되던 종이주차권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웹 할인 시스템으로 전환되며, 이미 종이주차권을 구입한 사업주는 환불 또는 웹 할인 포인트로 전환 받을 수 있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웹 할인 시스템은 공영주차장 이용
파주시는 지난 16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정지인 야당동 1022번지에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용욱 도의원, 박신성·윤희정·손성익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427㎡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민원실, 회의실, 동장실 등 행정기능을 모은 종합민원실이, 2층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휴카페가, 3층과 4층에는 주민자치공간, 다목적강당,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178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행정·문화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보건진료소의 이용자 수가 진료비 감면 이후 1.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9월 27일 「파주시 보건진료소 수가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파주시민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 ▲국가보훈대상자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진료비를 면제받게 됐다. 보건진료소란 의사 배치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공공 보건의료기관으로, 파주시에는 백연, 두마,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 등 7곳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다. 7곳의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보건진료소 한 곳당 방문자 수는 감면 이전인 2023년도(1~3분기)에는 월평균 56명이었으나, 감면이 적용된 2023년 4분기 이후부터 올해 2분기까지는 월평균 79명을 기록했다. 감면 건수도 2023년 4분기에는 914건으로 전체진료의 63%를 차지했으며, 올해 1~2분기는 총 2,467건으로 전체 진료의 70%에 달한다. 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진료의약품 구입비 1,000만 원을 증액 편성해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대응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적인 일차진료를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시는 출생축하금 확대에 대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제도)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백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지원 대상은 출생신고일로부터 신청 시까지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14일 여름철 막바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024년 여름, 대한민국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높은 평균 기온과 폭염 일수의 증가를 겪으며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 받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6월에는 열실신 환자가 1명 발생했고, 7월에는 열탈진 환자 1명과 열실신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월에는 열탈진 환자 6명과 열사병 환자 1명이 발생하며 여름철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지난 10일에는 파주시 와동동의 체육공원에서 축구 경기 후 어지러움을 느끼던 한 시민이 화장실에서 근육 경련과 과호흡을 겪으며 쓰러져 119에 신고되었고, 구급대원이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어지러움, 두통, 매스꺼움, 과도한 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폭염 시 야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1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탄면 방축리 일대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탄면 청소년지도위원 등 10여 명과 광탄면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유해업소 계도 및 홍보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 미부착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지도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는 거리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유해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힘썼다. 백창환 청소년 지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청소년 지도 활동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도점검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광탄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3일 제2별관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2~3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19명이 참석했으며, 연령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성교육은 매년 2회에 걸쳐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올해로 6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교육 내용은 ▲나의 시작, 생명의 시작 ▲임산부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자기만의 개성 있는 비누를 만들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우리 몸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됐고, 엄마가 나를 힘들게 낳아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며 또한 “좋아하는 향을 넣고, 원하는 모양으로 비누를 만드는 작업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파주시 아동·청소년 정서행동 특성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마음건강검진 및 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20%가 정신질환이 있고, 성인 정신질환의 약 50%가 14세 이전에 발생한다고 보고된 바가 있다. 이에 따라 정서-행동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 치료, 예방, 관리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서-행동검진, 심층사정평가를 통해 ▲강점‧난점(SDQ)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평가척도(K-ARS) ▲우울/자살사고 ▲불안 ▲인터넷중독 척도 ▲학교폭력 등의 척도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지역자원 연계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신건강 치료비도 지원(연간 1인 최대 40만 원 지급, 예산 소진 시 지급 불가)하고 있다. 검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학교와 집에서 아이의 행동에 대해 화만 나고 답답하기만 했는데 검진과 상담을 통해 아이의 마음과 행동의 이유를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검진 및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