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7일 파주시 보훈회관(문화로 42)에서 ‘6·25 참전유공자 기억의 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권인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부회장, 김종철 콜마홀딩스-석오문화재단 상무, 파주시 9개 보훈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색줄자르기,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6·25 참전유공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보훈단체 사무실로만 이용되어 오던 파주시 보훈회관을 활용해 ‘6·25 참전유공자 기억의 공간’을 조성했다. 기억의 공간에는 전쟁 당시 사진과 물건 등이 전시되어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보훈회관의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기억의 공간 조성을 위해 콜마홀딩스-석오문화재단에서는 5,000만 원을 기부하고, 엘지(LG)디스플레이에서 65인치 티브이(TV)를 기탁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후원금을 연계하고, 제1군단(30기갑여단, 25사단, 701특공연대)에서는 전시 물품을 대여하는 등 후원에 동참했다. 시는 이번 기억의 공간이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파주형 삼방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 3건의 사업이 ‘2024년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은 지속 가능한 도민참여형 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3월 11일부터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6개 시군에서 9개 사업계획을 응모했다. 이 중 3개 시군의 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파주시는 신청한 3개의 사업이 모두 선정돼 도비 1억 8,1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삼방1리마을회의 ‘파주형 삼방 태양광발전소 구축’ ▲송촌동마을회의 ‘파주형 송촌동 마을 태양광발전소 구축’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의 ‘파주형 눌노리 평화마을 태양광발전소 구축’ 등 3개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시는 이번 도비 확보로 각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단체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내년도 상반기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태양광 발전시설의 빠른 사업 개시를
파주시 운정6동 가족 파크골프 대회가 오는 22일 심학산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파크골프 대회는 운정6동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상반기에는 가족 파크골프 대회가 하반기에는 아파트 단지 대항전 파크골프 대회가 열린다. 대회에는 30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10등까지 상품이 수여된다. 파크골프 대회 외에도 초롱꽃마을과 물향기마을로 이뤄진 운정6동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초롱꽃물향기 나들이‘ 행사가 진행된다. ‘초롱꽃물향기 나들이‘에서는 풍선아트,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거품 놀이, 다육이 화분 심기, 거리공연, 경품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가족 파크골프 대회가 가족 간 화합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주 한울도서관은 오는 22일, ‘숲속 재봉사’ 시리즈를 저술한 최향랑 작가를 초청해 만남을 갖는다. 최향랑 작가는 ‘숲속 재봉사’, ‘숲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 ‘숲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숲속 재봉사의 옷장’, ‘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 등을 집필했다. 특히 ‘숲속 재봉사’ 시리즈는 꽃잎, 나뭇잎, 씨앗 등을 사용해 붙여 만든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은 ‘숲속 재봉사의 옷장(창비, 2024)’을 주제로 진행된다.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각 계절에 볼 수 있는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압화로 책에 등장하는 봄의 옷장을 만드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각 계절의 식물에 대해 배우고, 주제 도서를 더욱 깊이 있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유아(만 3~5세)를 대상으로 그리기, 연극, 음악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예술과 문화 경험을 쌓게 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프로그램이다. 사업 진행은 지난해와 같이 극단 숨과 협업해 추진하게 된다. 오는 7월부터 개인 참가자를 모집해, 8~9월에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 단체의 경우 8월 중 모집을 거쳐 9~10월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등 일정은 추후 도서관 누리집에 올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1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운영자와 교사들이 교육에서 배운 것을 돌봄과 교육에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라며 “올해도 많은 유아가 도서관에서 책과 예술을 접하고 표현하는
파주시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영산수련원(조리읍)에서 파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2024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생존 기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란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민관협력 자원봉사기구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상황에 다양한 생존 기술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재난구호 전문기관의 대표와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진행됐다. 강사는 파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 방법론 ▲재난 물품 교육 ▲생존 매듭 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도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파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전문자원봉사단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에 여주시를 방문해 ‘재난 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를 실시해, 재난 발생 시 동주(同州)도시 간 신속한 연계 및 네트워크 체계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파주시는 6월 19일부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야외놀이시설, 숲속 교실, 안전시설 등을 갖춘 산림교육시설을 말한다. 숲 체험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고 신체적 면역력을 키워준다. 파주시는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여 계절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 율곡, 탄현, 금촌, 운정, 학령산 등 5곳이 운영 중에 있다. 하반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평일에 운영하는 정기형, 자율형과 파주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형이 있다. 유아숲지도사 주도하에 진행하는 정기형과 가족형은 5~7세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관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형은 연령 제한이 없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soo23@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공원과 도시공원팀(☎031-940-8710
파주시는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직원으로부터 다수의 성실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성적 최하위 ‘가’ 등급제를 도입하여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직 내 업무 분위기를 해치고, 동료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채찍’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올 3월 파주시 공무원 노조와 간담회를 통해 근무성적 최하위 ‘가’ 등급 부여 기준를 마련했다. 파주시는 지난 4월 ‘가’ 등급 평정 기준에 부합한 예비 대상자를 접수받아 상시평가 사전실무위원회, 상시평가 위원회 등 2차례 회의를 거쳐 근무평정 ‘가’ 등급 예비 대상자를 결정했고, 진행 과정에서 예비 대상자와 개별 면담·이의제기 절차 안내 등 소명의 기회를 부여했으며, 최종 근무성적평정위원회에 상정해 대상자 2명을 확정했다. 근무성적 ‘가’ 등급 대상자는 성과급 미지급, 포상·해외연수 제한, 타 기관(장기교육) 파견 제한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대상자의 의견 및 성향 등을 반영해 3개월간 현장업무에 강제전보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대상자가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인다면 본연의 업무에 복귀되고, 근무태도가 나아지기 어렵다고 인정되면 하반기 근무성적 평정에서 2회
파주시는 지난 12일 2024 경기도체육대회 성과보고회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시민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영상 시청과 유공자 포상, 성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준비부터 폐막까지의 과정과 성과가 소개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파주시가 개최한 첫 광역 단위 체육대회였다. 두 대회를 합쳐 44개의 종목별 경기가 치러졌고, 57개 경기장이 운영됐으며, 운영지원을 위해 연인원 2,000여 명의 시민봉사자와 400여 명의 공무원이 투입됐다. 준비 과정의 최우선 순위는 안전이었다. 파주시는 스포츠안전재단과 경찰,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각 종목 단체 등이 참여한 경기장별 현장 답사를 세 차례 이상 진행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사전에 지역응급의료지원협의체 회의를 열어 의료대응체계를 논의하고 대회 기간엔 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한 부상자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파주시 선수단의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1일 월롱면행복센터 3층 문화교육실에서, 실버경찰대원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행복한 노년 설계’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매년 늘어나는 노인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월롱면은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9.8%로 국제연합(UN)에서 규정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으며 6개월 전에 비해 약 1%가 증가해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분포율을 보이고 있다. 어르신사랑연구회 유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행복한 노년, 아름다운 인생 설계’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행복한 노년 설계 교육은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18일에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실천, 25일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앞서 자리를 함께한 김지숙 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우리나라 경제 부흥의 주역이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월롱면은 지난 3개월간 지역주민들의 욕구 조사와 정주 환경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의견을 반영할
파주시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XR) 기반 예방의학 진로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신산업분야(감염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진로교육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서영대학교·고려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 내 학생들이 각 대학의 감염병 예방 관련 교육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담당 교수의 지도하에 메타버스(XR) 체험 차량을 통한 일상 속 감염 사례 체험과 감염과 병원체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생명과학,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산업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및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메타버스(XR)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많은 세균과 접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되어 놀라웠다”라며, “교수님과 세균배양 실험 등을 해보며, 임상병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바이오·생명과학 교육 ▲미래 유망 신직업(창직) 탐색 교육과 ▲드
파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고 실용적인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파주의 지역과 평화‧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의 고유특성을 감각적이고 독창적으로 담아낸 상품화가 가능한 완제품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으로, 파주시에 주소 및 소재지를 둔 개인, 단체,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출품작과 신청서 등 참가서류를 갖춰 파주시청 관광과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 등을 고려해 출품작 중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5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파주관광 홍보기념품으로 구매하거나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입상특전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념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
파주시는 지난 5일 시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2024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5만 건, 15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금액은 2023년 6월 정기분 금액인 126억 원 대비 약 25억 원(19%)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전년 대비 자동차 등록 대수가 9천여 대 가량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2024년 6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부과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2024년 7월 1일까지이고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CD/ATM)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이체 ▲자동응답 전화(ARS, ☎142211) 등으로 납부할 수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수막, 공동주택 안내문 부착 및 공공알림 문자 등을 통해 자동차세 부과와 다양한 납부 방법들을 적극 홍보하여 납세자들이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
파주시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 시는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의 상시정비구역으로 확정돼 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금촌 73-17 일원을 대상으로 케이블 정비에 들어간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변과 주택가 인근에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이나 통신선 등을 한 데 묶어 정리하거나 제거하는 사업이다. 대상 구간은 금촌 어울림 센터(신축중)에서부터 금촌 시장, 금촌역 앞을 거쳐 아동사거리까지이며, 금촌 어울림센터는 준공 시기에 맞춰 조기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비는 1,100여 개의 전주와 통신주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통신선과 인입선, 폐선, 여유장 및 함체 등 미관 저해 요소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효율적인 정비 추진을 위해 전파관리소, 한전, 기간통신사업자 등 관계자와 함께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구성하고, 올해 11월까지 대상 구역 정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되길 기대한다”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무분별하게 난립된 공중케이블을 정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