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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탄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독서 초보자를 위한 인문학 특강(93) 잡지 배부(94~7) 가족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만들기 체험(921) 경기 아트센터 지원사업인 문화피크닉을 통한 가족공연’(921) 등으로 구성됐다.

 

 93일 진행된 인문학 특강에서는 나는 오늘도 책모임에 간다의 저자인 김민영 작가가 강사로 나서 초보자를 위한 취향 찾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모임 꾸리기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94일부터 4일간 정보 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을 위해 2022-2023년도 잡지배부가 진행된다.

 

 92110~12시에는 책갈피와 책 슬롯머신 만들기 체험이, 같은 날 15~16시에는 공연단체 국악앙상블 서이의 국악뮤지컬이 진행된다. 국악뮤지컬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용 판소리로 판소리 가사를 새롭게 창작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도서관 소식지 플레이(PLAY) 9월호 또는 광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