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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용욱 의원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징용 일본 항의 방문

파주 출신 이용욱 경기도의원이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에 항의, 김준혁 국회의원 등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항의방문단’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사도광산에서 고향을 그리며 강제노동에 시달리다 숨진 선조들의 한과 아픔이 서린 현장을 확인하는 등 3일간 항의 일정을 마치고 4일 귀국했다.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항의방문단은 “사도광산 곳곳에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 선조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배어 있었지만 한국인 노동자들의 강제징용 사실과 일본정부의 잘못과 사과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게다가 일본정부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도 한국인 강제 동원의 역사를 부정하였고, 그에 대한 사과도 거부했다.”라고 비판했다.



 방문단은 또 “특히 일본정부는 강제징용이라는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외면하는 등 유네스코와의 약속과 협약을 위반했다. 유네스코는 지금 당장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철회해야 한다. 또한 미쓰비시가 강제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배상금을 한국정부가 대위변제하도록 한 윤석열 정부의 결정도 즉각 철회돼야 한다. 윤석열 정부가 계속해서 일본의 눈치를 보면서 강제징용자의 아픔과 한을 외면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욱 경기도의원은 1972년생으로 2018년 제7대 파주시의원에 당선돼 후반기 도시산업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2022년 경기도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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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발간하는 책… 사실관계 신중해야” “파주의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은 파주를 더 바르게 멀리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축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파주의 보통이자 특별한 기록으로 우리 모두가 기억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기록으로 파주가 멀리 바르게 도약하길 기원합니다.” 김경일 시장은 ‘장파리 마을이야기’ 발간 이유 중 하나를 파주의 과거와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바른신문은 김경일 시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간행물이 김 시장의 바람대로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2022년 10월에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라스트 찬스는 리비교를 건너 장파리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부대로 복귀하기 전 들를 수 있는 ‘마지막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휴가를 나온 미군들이 맨 처음 접하는 클럽이었기에 ‘퍼스트 찬스(First chance)라고도 불렸다.” 그리고 이 클럽 건물을 최초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