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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감염관리 합동 자문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 20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함께 감염취약시설 합동 자문을 실시했다.

 

 그간 파주보건소는 분기별로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을 선별해 감염관리 교육과 자문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재유행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파주병원과 함께 합동 자문을 실시했다.

 

 이날 병원 내 감염병 위기관리 지침과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인 손 씻기, 환기 및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을 중심으로 자문이 이뤄졌다. 이 밖에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료종사자에 대한 근무 지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변경된 코로나19 관리지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파주시는 집단시설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장기요양시설 8곳의 관계자 338명을 대상으로 표준주의, 호흡기 감염병, 환경관리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10개교 1,536명을 대상으로 학령기 아동이 많이 걸리는 백일해, 수두 등의 감염병 교육을 하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리기 위해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32곳의 2,481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 대여사업도 진행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자문을 통해 고령 환자가 장기 입원하는 요양병원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이 예방되길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철저한 감염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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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