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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최대 250만 원 지원

파주시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자문과 점포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시는 점포 등 노후 시설물에 대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도입했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월 이동시장실을 열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노후된 점포 시설을 지원해달라는 의견 등이 제시됐으며, 시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노후된 점포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은 202475일 기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시는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포환경개선비 홍보비 포스(POS)기기 구매비 등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지원 신청 서류를 작성해 71일부터 5(9:00 ~18:00)까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차고동 2)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및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 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02-3702-0772,0773,0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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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폐쇄 담당과장은 들어오지 마라” 두 달여 중단됐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 행사가 3일 다시 진행됐다. 이날 집결지 사람들은 팀장 시절 성노동자들에게 모욕적 언행을 일삼았다며 파주시 여성가족과 한 아무개 과장의 집결지 출입을 몸으로 막았다. 파주읍 연풍리 옛 문화극장에서 성매매 관련 교육을 받은 20여 명의 여행길 참가자들은 3일 오전 11시께 갈곡천 건너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집결지 성노동자와 업주 등은 ‘동료업무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시장에게 충성해 사무관 승진을 했다’는 내용의 펼침막을 들고 집결지 입구를 지켰다. 한 아무개 과장을 선두로 여행길 참가자들이 연풍교를 건너오자 집결지 사람들은 한 과장을 가로막으며 출입을 저지하는 한편 다른 참가자들은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고 통과시켰다. 이때 한 과장은 집결지 여성 업주가 팔을 벌려 몸을 감싸며 통행을 막자 그 자리에 앉았다가 곧바로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일부는 밀어서 넘어졌다며 한 과장을 부축하기도 했다. 결국 경찰이 마이크를 통해 경고를 하면서 10여 분 간의 실랑이는 끝이 났다. 한 과장은 결국 되돌아갔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앞으로도 한 아무개 과장의 집결지 출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