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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안전망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파주시는 18일과 252회에 걸쳐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촌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관련 업무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김미영 춘천상담복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위기청소년 사례관리 방법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으며, 종사가 간 고위기 사례를 공유하며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종사자의 심리적 소진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강원도 스카이워크를 방문하고, 사륜바이크 체험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청소년 유관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고위기 청소년 748명을 상담 및 사례관리하고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회 유관기관 통합사례 정례회의를 열고 대상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가정에 학업비·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자리가 청소년 안전망 종사자들이 협력하고 심리적 치유를 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특히, 각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가 더욱 견고해져 위기청소년들을 다방면으로 연계·지원할 수 있는 탄탄한 청소년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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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대추벌의 김경일 삼행시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겠다며 늦은 밤 마을 입구를 막고 성구매자를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이에 연풍리 주민들은 생활 불편은 물론 마을 이미지가 크게 훼손당하고 있다며 공무원이 지키고 있는 마을 입구 현장에 집회신고를 내 맞불시위를 벌이고 있어 향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파주바른신문은 주민들의 주장이 담긴 손팻말을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11일 밤 10시 연풍2리 마을 입구에 경찰버스가 도로에 줄지어 섰다. 곧이어 대추벌 주변 상인 등 마을 주민들이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라고 쓰인 붉은색 조끼를 입고 집회장소에 모였다. 경찰은 양쪽의 마찰을 우려해 경찰병력으로 가림막을 만들어 파주시와 주민을 분리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주민들이 목에 걸고 나온 손팻말 중 하나는 ‘김경일 삼행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이름을 삼행시로 풍자한 것인데, “김샜다. 경선은 끝났다.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가라는 내용이다. 2026년 지방선거에 김경일 시장이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시장 자신은 불법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 그곳을 맛집으로 소개한 책을 만들어 팔면서도 정작 국가의 묵인 아래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