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1일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 교사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파주시 진로교사지원단 협의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협의회는 파주시 진로교육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2025년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연간 프로그램 안내, 학교 진로체험일정 협의 및 운영 관련 의견 수렴 등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중등 진로 전담교사 간의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시설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 운영하며 경기도교육청 주관 ‘창업교육 및 진로교육분야 유공’, ‘경기공유학교 활성화 유공’ 등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진로가치 인성교육 ▲신직업·창직 및 창업 체험교육 ▲신산업 기반 미래교육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지원 등 초중고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상담 및 설명회 ▲진로교육 박람회 등 학생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특별한 교육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마련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돌보는 데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도 자조 모임을 통해 참여자들 간 정보교류를 돕고, 소풍을 함께 떠나는 즐거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12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4월 3일부터 시작된다. '헤아림'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보호자들이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심리적 부담과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교육 '헤아림'에 참여를 원하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 또는 보호자는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031-820-7335)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5년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마당 등 실외에서 묶어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중성화해 유실, 유기 동물의 발생을 예방하고, 개체 수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농촌지역 등 실외에서 생후 5개월령 이상의 사육견이며, 반려견의 보호 관리를 위해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사육견은 내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해야 한다. 사업량은 180마리이며, 마리당 암컷 기준 40만 원, 수컷 기준 30만 원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우선 지원되며, 거동이 불편한 반려견 보호자에게는 이송 수단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과 일정 등을 사전 협의 후 중성화수술이 시행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야생화된 유기견의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주민 생활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백신접종비, 치료비 등 의료비나 돌봄 서비스(최대 10일) 비용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취약가구(중증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가 우선 지원 대상이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31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파주시 동물관리과로 신청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파주시 내 동물병원 및 동물위탁관리업체 등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받고 선결제한 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행정복지센터나 파주시 동물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의료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동물복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5명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말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파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센터 운영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하며, 근무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주 5일(하루 8시간)이다. 신청 자격은 3월 17일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파주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파주시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관리규정」 제12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다. 기간제 근로자로 선발되면,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자신고를 돕고,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입력 방법을 안내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방문 민원 동향에 따라 파주세무서 또는 파주시청으로 순환 배치된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방문 납세자들에게 편리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동 신고센터 운영·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신고가 집중되는 5월 마지막 주에는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조기에 신고·납부해달라”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형 산불 및 야간 산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신속대기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이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도심과 인접한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야간에는 진화 인력 및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일몰 전후 산불 초동 진화체계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대형화되기 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속대기조’는 한 조당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명으로 구성되며, 2~3개 조가 교대 근무를 통해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초기 진화를 담당하며, 필요시 소방서 및 산림청과 협력해 추가 대응에 나선다. 또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운 산림정원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도심형 및 야간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민주당 박정 국회의원의 페이스북에 김경일 파주시장의 반쪽 얼굴 사진이 올라왔다. 같은 날 이혜정 파주시의원 페이스북에도 김 시장의 반쪽 얼굴 사진이 게시됐다. 이 사진은 단체사진의 일부를 의도적으로 잘라낸 것으로 보여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박정 의원은 삼일절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06년 전 조국의 자유를 위해 수많은 사람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파주 만세운동을 주도한 심상각,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치른 임명애 지사, 대한독립선언서를 작성한 조소앙 선생. 그 외에 일일이 열거하지 못한 수많은 이름없는 열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그날 비폭력 만세시위의 깃발은 오늘날 촛불과 응원봉으로 이어지며 그 의미를 돼새기고 있다. 삼일절,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계속해서 전진해나가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혜정 파주시의원도 ‘오늘은 삼일절, 106년 전 우리 선조들이 자유와 독립을 외치며 하나로 뭉쳤던 날입니다. 총칼없이도 뜨거운 함성과 민족의 의지로 일어난 그날, 우리는 단순히 과거를 기리는 것이 아니라 그 정신을 오늘에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해야 합니다. 지금도 우리 사회는 정의와 평등, 평화를 지켜야 할
파주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의 일환으로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농도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1월에 두 차례, 3월에 한차례 발령됐으며,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특히,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파주시는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및 도로건설공사장에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공사장 운영시간 조정·단축 시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여부 ▲방진벽, 세륜·살수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통행도로 청소 실시 여부 ▲방진덮개 사용 여부 등이며,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반복적인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파주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장학금 수혜 대상은 ‘25. 3. 28. 현재 도내 주민등록을 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조손) 가족 지원대상자로, 중학생 137명, 고등학생 148명, 총 285명(’07년생~‘12년생 학교밖청소년 포함)이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지원 금액은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0만 원, 50만 원이 인상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구비서류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생활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어 학업 지속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장애아동 가족의 일상적인 양육부담을 줄이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아 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장애아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하여 아동의 학습, 놀이, 신변 보호, 외출 및 이동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아와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의 18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장애아동이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연 1,080시간까지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0% 초과 가정은 연 1,080시간까지 시간당 4,87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및 아이돌봄서비스 등 유사 서비스 이용자는 지원 제외 대상이나,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 아동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장애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아동
파주시는 의료관련감염증 예방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2025년 요양병원 간병인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국내에서 의료관련감염증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3만 548건이었으며, 2023년에는 3만 8,405건으로 증가했다. 2024년에는 4만 2,894건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파주시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에도 요양병원 간병인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14개 요양병원에서 320명의 간병인을 대상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환자 돌봄 시 감염 예방 수칙 등을 교육했다. 간병인의 90% 이상이 외국인임을 고려하여 시청각 자료와 일대일 코칭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2025년 교육은 요양병원의 요청에 따라 다시 시작됐으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협력해 실시되며, 감염병의 이해, 환경관리, 개인보호구 착용법, 요로감염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요양병원 간병인의 감염관리 역량을
파주시는 4월 30일까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친환경 생태보전 재배 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 생태보전 재배 장려금 지원사업’은 관행 농업에 비해 생산비가 많이 들고 수확량은 적은 ‘친환경 농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농가가 친환경 농법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사업 예산은 1억 6,700만 원이다. 지급 단가는 품목별 단가에 따른 금액을 신청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5헥타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하며 파주시 내 필지를 경작해 친환경 인증(유기·무농약)을 획득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사업 대상자는 사업신청일부터 10월 31일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해야 하며, 이행실태 점검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확정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