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5.0℃
  • 구름많음강릉 9.3℃
  • 서울 5.5℃
  • 대전 5.4℃
  • 대구 8.3℃
  • 울산 8.4℃
  • 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13.3℃
  • 흐림고창 6.3℃
  • 구름많음제주 13.1℃
  • 흐림강화 5.0℃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5.3℃
  • 흐림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7.8℃
  • 구름많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파주시, 미래인재양성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는 지난 11일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 교사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파주시 진로교사지원단 협의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협의회는 파주시 진로교육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2025년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연간 프로그램 안내, 학교 진로체험일정 협의 및 운영 관련 의견 수렴 등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중등 진로 전담교사 간의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시설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 운영하며 경기도교육청 주관 창업교육 및 진로교육분야 유공’, ‘경기공유학교 활성화 유공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진로가치 인성교육 신직업·창직 및 창업 체험교육 신산업 기반 미래교육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지원 등 초중고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상담 및 설명회 진로교육 박람회 등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실질적인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창업체험교육을 고등학교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가정신, 아이디어 발굴 및 구체화, 지역자원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창업 특강, 시설 견학, 창업체험 캠프 등을 진행하고, 오는 9월에는 참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학교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https://www.edupaju.org)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031-949-11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손성익 의원, ‘직접 만들었다’의 반대말은 ‘남이 만든 것’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라고 올렸다. 손 의원은 이 글에서 “중대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고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조례는 파주시가 책임있게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실태조사부터 위험시설 지정, 교육과 홍보,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는 말을 굳이 강조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직접 만들었다는 말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조례를 구상하고 발의한 노력이 담겨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최근 박신성 의원이 의정활동 3년여가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다가 시민사회와 정치권으로부터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조문 순서만 바꾸면 되는 간단한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손 의원이 자신이 발의한 조례는 파주시가 제안하는 이른바 ‘던지기 조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박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