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통일시장과 인근 전통 5일장 및 상점가를 포함하는 ‘파주통일상권’이 2020년 상권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선정돼 4년간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도 상권진흥구역 지정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해 자생력 확보 및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파주시와 동두천시 2개소가 선정돼 상권 전반에 대한 지원이 종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사업비는 연간 10억으로 4년간 총 40억 원이 지원된다. 파주 금촌통일상권 상권진흥사업은 금촌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가 일대를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해 파주의 지리적 특징인 ‘평화 통일’을 주제로 특화골목길 조성, 경관조명 사업 및 경의중앙선을 활용한 안보관광 및 통일동산관광특구와 금촌통일상권을 연계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발생으로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금촌 통일 상권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도 대표 명품시장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이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적극 응모를 추진하여 9개 공모사업, 2억2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유치,기획,전시) ▲문화가 있는날(공연산책)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문예회관 컨설팅(소프트웨어)▲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프로그램 이다. 공단은 약 20회의 기획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을 파주 문화시설(시민회관,운정․문산행복센터,솔가람아트홀) 특성에 맞게 고루 배치하여 시민에게 제공한다. 객석의 일부를 소외계층에게 우선 배정하는 문화나눔도 확대 추진하여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뮤지컬‘루나틱’등 우수민간예술단체 공연과 매월‘나에게 주는 쉼표’라는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 대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시민이 직접 오페라 공연에 참여하는‘솔가람 프리마돈나’도 준비되었다. 리모델링을 완료한 시민회관 전시실을 활용하여 2건의 기획 전시도 마련된다. 주목 할 사업은‘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이다. 공단은 전문자격을 보유한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통해 다양한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파주시 월롱면은 파주 중앙부에 위치해 경의선 전철과 통일로가 관통하는 교통 요충지로 5개 리 21개 마을로 구성된 곳이다. 월롱산과 월롱산성지, 용상사, 덕은리 지석묘 등 자연 문화유산과 함께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있으며 전통적으로 농촌 기반의 자연 마을로 이뤄져 있다. 월롱면에는 덕은1리에 용상골 사랑방과 도내1리 내도감마을, 영태5리 꽃부리 큰마을 등 3개의 마을 공동체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월롱면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살리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고려 현종 때 현종이 피난 왔던 곳이라 이름 붙여진 ‘용상골 사랑방’과 고려·조선시대 안골이란 마을에 도감벼슬을 지낸 사람이 살았다고 이름 지어진 ‘내도감마을’, 주민 스스로 이름 붙인 ‘꽃부리 큰마을’ 등 월롱면만의 활기차고 정(情)이 넘치는 마을 살리기를 소개한다. ■ 2008년부터 주민 온라인 카페 운영 중인 덕은1리 ‘용상골 사랑방 마을’ 월롱면 덕은1리 용상골 마을에는 115가구 330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덕은1리 노인회장인 김재의 씨가 지난 2008년 자녀 도움을 받아 온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홈 트레이닝 모바일 운동프로그램의 참여를 격려하는 ‘홈트레이닝 트레이닝 실천 댓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정보건지소는 지난 30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장기화로 운정 헬스케어센터를 운영하지 않아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홈 트레이닝 모바일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홈 트레이닝 모바일 운동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야외활동이 제한 돼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등 건강위험요소가 증가한 참여자들의 건강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해 신체활동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네이버 밴드에서 헬스케어센터에 가입한 후 응모할 수 있다. 홈 트레이닝 실천 댓글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모바일 앱 네이버 밴드 설치 후 헬스케어센터를 검색하면 된다. 가입자격은 운동에 관심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내용은 외출 자제 및 홈 트레이닝 실천을 위한 응원 메시지 및 본인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실천 운동법을 홍보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파주시는 어린이 놀이시설 소독용역을 착수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원관리사업소가 관리하는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은 총 71개소로 오는 10월까지 모래놀이터 소독과 충란검사 탄성바닥 스팀 소독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내 놀이기구 소독을 병행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4월에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보수와 함께 방역소독을 같이 할 예정이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수칙 준수와 함께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지역인 장단면 거곡리 6번지 일원 21.7ha에 파주시 새 소득작목개발과 기후변화대응 농작물의 지역적응시험 및 남북농업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은 지난 30여 년간 군부대 훈련장으로 사용됐던 지역으로 파주시가 농지를 매입해 운영하며 전국 지자체의 농업시험연구포장 중 최대의 규모다. 현재는 오래 방치돼있던 토지를 대상 농지기반정비와 갈대제거작업을 완료하고 퇴비살포와 농작물 재배를 위한 구획정리를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 적용 시설하우스 5동을 설치해 5월부터 기후변화대응 농작물의 지역적응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주시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에서는 재래종인 늦서리태의 종자가 다양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늦서리태 채종포를 조성하고 최적의 종자를 선발해 희망 농가에 자율교환해 파주장단콩축제시 선보일 계획이다.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와 걸맞은 ‘무궁화 유전자원 전시포’를 조성해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정신을 심고 특히 파주지역에서 수집돼 명명된 ‘임진홍’ 품종을 특산화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태삼으로 알려진 천년초를 비롯해 작약, 도라지
파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팜(파주농특산물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파주쌀 구매 시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파주팜에서 파주쌀 참드림 10㎏ 구매자에게 1,000원이 할인된 금액 29,900원에 판매한다. 이 행사는 ‘파주팜’을 활용하여 파주시 고품질 쌀을 홍보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파주팜(http://www.pajufarm.co.kr/index.html)은 파주시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로 파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인삼가공품, 장류, 꿀 등 13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소비가 크게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를 통한 농업인 소득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은 지난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리로 외부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집통놀이’와 ‘홈스쿨링’을 기획했다. ‘집통놀이’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딱지치기, 온라인 밴드 ‘웃음꽃 피는 마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홈스쿨링’이란 개학 연기, 복지관 휴관 등으로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아동들을 위한 활동으로 색종이로 벚꽃키트 만들기, 자음·모음 타일을 활용한 보드게임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정시몬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가족 간 화합을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며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긴급 대체식 제공, 사례관리 대상자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부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돌봄서
파주시는 과년도 및 현년도 환경개선부담금의 미납분 6만3천958건(총 26억 9000만원)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은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 사용 자동차로서 차를 소유한 기간만큼 일괄적으로 계산해 부과되므로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 후 납부해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기존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함에 따라 2020년 정기분(3월 부과분) 미납 건은 6월 30일까지 납기내 금액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가산금 3%가 붙는다. 시설물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15년 7월 이후 폐지됐으나 폐지전에 부과했던 체납분에 대해 이번 안내문에 포함돼 발송된다.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현금입출금기, 인터넷지로(www.giro.or.kr) 및 위택스(www.wetax.go.kr) 사이트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이 외에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환경보전과(☎031-940-5952, 5954)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파주꿈의학교’가 2020년도에도 개교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0 파주 꿈의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41개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는 ‘찾아가는 꿈의학교’ 24개교로 총 6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교육활동 분야는 꿈의학교별로 과학·기술, 스포츠, 미술, 요리, 인문학, 음악, 진로, 영상·영화, 창업, 뮤지컬·연극,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파주 관내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다. 모집기간 및 꿈의학교별 교육기간 확인과 프로그램 신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를 통해 가능하며 파주 지역 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꿈의학교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파주꿈의학교는 학교 안 교육을 마을 교육으로 확장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상상하고 도전하는 기회를 갖고 다양한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파주 꿈의학교는 60개교에 958명이 참여했다.
파주시는 도시공원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16일부터 14일간 운정호수공원 내 설치된 벤치,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일제 정비한다. 운정호수공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시설,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파주시의 대표적 명소다. 약 1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호수공원 주변 산책로에 설치된 오래된 벤치와 안내판을 교체하고 도색하는 작업을 실시하며 공원 내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을 개선해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운정호수공원 내 꽃길 및 장미터널 설치 등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불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깨끗한 공원환경 유지를 위해 공원 내 애완견 오물, 사용한 쓰레기 등은 꼭 수거해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6월 말까지 관내 문화재 6개소를 대상으로 안내판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인 무건리 물푸레 나무(천연기념물 제286호), 파주 덕은리 주거지 및 지석묘군(사적 제148호)의 오래된 안내판을 교체한다. 또한 안내판이 설치되지 않은 국가지정문화재 구(舊)교하면사무소(등록문화재 제729호)와 경기도지정문화재인 검단사 아미타불회도(유형문화재 제259호), 보광사 영산회상도(유형문화재 제319호), 보광사 지장시왕도(유형문화재 제320호) 4개소에는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인 만큼 지역의 교사·학예연구사·문화재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도 운영한다”며 “초안에 대한 의견 개진과 오류 등을 수정하는 작업도 함께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친근한 안내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의 생계 지원을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인 2020년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간 중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해 수익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 중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중위소득 100%이하(4인 가구 기준 4,749,174원), 주민등록 상 파주시 거주자에게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근로하지 못한 일수 당 2만 5천원,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신청자가 과다 할 경우 소득 하위자부터 지급 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업종은 ▲학습지 방문강사 ▲헬스트레이너 ▲학원강사 ▲관광서비스 종사원 ▲보험 설계사 등 대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저소득 특고∙프리랜서 근로자다. 신청기간은 4월 13일 월요일부터 4월 24일 금요일까지이며 특고∙프리랜서 입증서류(근로계약서, 용역계약서 등) 및 노무 미제공 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우편(파주시 시청로 50, 차고동 2층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우10932), 전자우
파주시는 와동지하차도와 한길지하차도 신축이음 보수공사 진행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 전면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와동지하차도는 양방향, 한길지하차도는 금촌방향 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지하차도 신축이음이란 구조물의 신축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 노면에 설치하는 시설로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상태가 불량한 신축이음 총 23개소(와동 19개소, 한길 4개소)를 보수한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지하차도 전면통제가 불가피해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야간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공사 진행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 및 우회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해외입국자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가족안심숙소’를 3곳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안심숙소 운영은 이달 초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 격리 조치가 실시됨에 따라 자가격리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 간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호텔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하는 관내 관광호텔은 ▲골든힐관광호텔 ▲메이트호텔 ▲호텔뷰티플 총 3곳으로 종전 가격대비 17~30%의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해외입국자와 가족임을 증명하는 서류(항공권이나 자가격리 통지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해외입국자 증가로 자가격리자 관리가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이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가족안심숙소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호텔 골든힐관광호텔(☎031-942-0222), 메이트호텔(☎031-945-1029, 호텔뷰티플(☎0507-1338-9725)이나 파주시청 관광과(☎031-940-43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