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 15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에 20대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15대를 추가로 설치해 파주시에는 총 35대의 미세먼지 신호등이 운영된다. 파주시는 2020년 미세먼지 대응 종합관리 대책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배출 감축 ▲시민건강 보호 ▲정확한 정보 전달 크게 3분야로 구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 추가 설치는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인 노인,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나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주변, 공원 등에 추가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관내 대기오염측정소 3개소(운정동, 금촌동, 파주읍) 중 가장 가까운 측정소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수치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 총 4가지 색상과 이모티콘(표정)으로 표출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는 보다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등급 인증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해당 장소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수치와 대기오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중 공공건축물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개발 등에 따라 인구증가 및 도시 가속화로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해결하고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2016년 노후청사건립계획을 바탕으로 청사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는 실시설계 등이 단계별로 추진 중이며 올해 착공예정인 사업은 13개 현장, 사업비는 1,494억 원에 이른다.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현황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개소 신·증축 283억 원 ▲운정보건지소 신축 317억 원 ▲운정다누리복지관 등 복지시설 2개소 신·증축 463억 원 ▲운정유비파크 어린이문화체험공간 조성 42억 원 등이다. 파주시는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또는 아파트 등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처리 시 허가조건에 자재, 장비 등을 파주지역 자원으로 적극 이용하도록 권고안을 제시 하고 있다. 「파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도 파주 지역 장비와 자재 등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장할 수 있으며, 파주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의 도급계약조건에도 이와 유사한 조건이 포함돼 있다. 다만 지역의 이익만을 위해 이러한 조건을 사업주
파주시는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으로 공동체 활동과 공간조성사업에 참여할 15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도비 보조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사업을 접수한 결과 총 32개 공동체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이 접수됐으며 ‘파주시 마을공동체 추진위원회’에서 사업목적의 적합성 및 실현 가능성, 구성원 협력, 지속가능성 및 자립성, 사업효과성 등 항목별 심사를 통해 지원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공동체 활동 분야에서 이주민들의 모임인 ‘다모아 놀자’에서 제출한 ‘너와나 우리, 다 가치 살기 프로젝트’ 등 13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공간조성 분야에서는 탄현면 '마을살리기 생각발전소‘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는 2020년 한 해 동안 주민 스스로 지역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교육 및 역사·생태탐방, 전통놀이, 민요·판소리 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공동체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중 공간조성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공동체 활동사업은 코로나19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환경부 지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기존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부과하는 것으로 이번에 부과된 부담금은 2019년 하반기(7~12월) 사용분에 대해 차량배기량, 차령계수, 지역별계수 등을 적용해 산정된 금액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차량이 부과대상이며 차량취득, 말소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하루단위로 계산돼 부과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납부 기한이 3월 31일로 명시된 고지서를 받은 대상자들은 은행 등 금융기관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로 6월 30일까지 납부하면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가상계좌번호로 납부할 경우에도 6월 30일까지는 납기 내 금액으로 납부하면 된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고지서 재발행에 따른 이중 납부 등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납부 기한 연장 고지서 일괄 재발행은 하지 않지만 신청하면 개별 재발행이 가능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
파주시는 오는 4월부터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을 선정해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된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를 통해 읍·면 지역 15개 사업, 동 지역 8개 사업 총 23개 사업을 접수했다. ▲주거환경, 경관개선 및 공공시설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마련 사업 ▲마을 자산 활용 사업 ▲문화·관광·예술 진흥 및 역사보전을 통한 마을 사업 ▲마을살리기 학습·교육 관련 사업 등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생각과 제안에서 시작된 다양한 사업 계획이 접수됐다. 마정1리 ‘말우물(馬井) 복원사업’, ‘고독사 ZERO 프로젝트’, 즐거운 교하 탐구생활 등23개의 다채로운 사업 계획이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심사 후 읍·면 지역 9개 사업, 동 지역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당초 3월 27일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심사가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서면심사로 변경됐다. 파주시는 지난 3월 10일 ‘파주시 마을살리기 위원회’의 위원 15명을 위촉했으며 이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 받은 이력 등을 조회한 후 오는 4월 6일 최종 선발
파주시는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감악산·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임시 폐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파주시는 감악산·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위생물품을 비치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었지만 최근, 타 지자체 봄꽃 명소를 찾았던 관광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나오는 등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출렁다리 운영을 중단하게 됐으며 향후 정부방침과 현지실정에 따라 출렁다리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유흥시설 또한 15일간 운영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와 책임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9일 파주시 관내·외 응급위기 대응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독자살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설명의 자리를 가졌다. ‘음독자살 예방사업’은 2018년 응급위기 대응기관으로부터 수집된 ‘파주시 자살시도자 자살수단’ 통계 결과 음독 자살률이 34%로 가장 높게 나타남에 따라 수단통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응급위기 대응기관인 파주시보건소 및 파주소방서,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파주병원 응급의료센터와 협력해 음독자살 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예방키트 제공 등의 센터 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해 갈 예정이다. 손경락 센터장(동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지속 가능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자살시도자와 마주하는 응급위기 대응기관들의 역할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이번 업무협약이 네트워크 강화와 고위험군 발굴의 좋은 기반으로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번개탄과 농약으로
파주시는 봄철을 맞아 이번 달 31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유휴지에 화목류와 초화류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운정호수공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시설 그리고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도심속에서도 자연을 느끼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파주시의 대표적 명소다. 그동안 운정호수공원은 90년대 초반 조성돼 수목이 우거진 일산호수공원에 비해 햇볕을 막아줄만한 그늘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 5천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운정호수 공원 내 이팝나무, 덩굴장미 등 화목류와 벌개미취 등 초화류를 식재해 그늘공간을 확충하고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가을에는 산책로 주변에 황화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을 식재해 꽃이 만발한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재 운정호수공원~소리천~공릉천을 연결하는 친수공간 조성계획을 진행하고 있어 이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주요 도로변과 등산로 입구의 덩굴제거 작업을 하고 꽃나무를 식재하는 등 봄맞이 산림경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덩굴류 피해가 확산된 주요 도로변 산림 경계부와 등산로 입구의 칡, 덩굴 등을 제거하고 산철쭉, 영산홍, 조팝나무, 장미류 등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산림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추진하는 것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실·내외 활동이 제한적인 현 실정을 고려해 시민들이 어디서나 봄꽃을 느낄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을 펼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시민 만족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시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신속하게 공원등 고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하중앙공원 등 10개소에 ‘공원등 양방향점멸시스템’을 추가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원등 양방향점멸시스템은 공원등을 제어하고 누전, 고장, 이상유·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원등의 고장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졌으며 일몰과 일출시간에 맞춰 점등과 소등을 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도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리자의 컴퓨터와 휴대전화 앱을 통해 공원등의 이상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24시간 감시 및 관리 체계를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연차별로 양방향점멸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며 “원격 감시를 통해 공원등 고장에 신속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조리읍은 중심 구역인 봉일천 1, 6, 7리 일대를 근대문화마을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마을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리읍은 지난해 12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주민과 전통시장상인회,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 공동체 협의회를 구성해 ‘봉일천 숨길’ 프로젝트를 단기(1단계), 중기(2단계), 장기(3단계)로 마을살리기 계획을 완성했다. 봉일천 지역에 유·무형의 근대문화유산을 조사해 청록파 조지훈 시인이 봉일천 주막에서 하루를 묵으며 집필한 ‘봉일천 주막에서’와 봉일천주재소, 봉일천주막터, 송암농장 등 8가지 마을자원이 있음을 확인했다. 조리읍 마을공동체 협의회는 이러한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한 ‘봉일천 숨길’ 조성으로 침체된 봉일천 중심상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파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00만 원을 조리읍 소식지를 위해 쓰기로 했다. 소식지를 통해 봉일천 숨길 근대문화마을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사업을 지원하며 10월 말까지 프로젝트를 완성해 11월 근대문화 거리축제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파주시는 시정 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제8기 파주시민기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기자는 올해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총 2년간 파주시의 다양한 소식, 감동적인 미담 사례 등을 현장 취재하고 파주소식, 웹진 싱싱뉴스, 블로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하는 파주시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파주시민이나 관내 기업·학교 재직자로 월 1회 정례회의 참석, 월 1회 취재 및 기사 제출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원자는 지원서, 파주 관련 자유주제 기사, 경력증명서를 오는 4월 1일 ~ 10일 이메일(pajulette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서식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선발된 시민기자에게는 시민기자증이 발급되고 취재기사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는 연말에 표창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청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031-940-4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준 파주시 홍보담당관은 “시민기자는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시민의 목소리로 시정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정책에 따라 2020년 파주 주말농장 개장일을 3월 27일에서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집중 방제 기간을 지정해 전염병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국민 모두 이 기간 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며 밀집된 환경을 피하자’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주말농장 개장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는 4월 6일로 조정해 시민들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개장 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개인소독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파주 주말농장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5평 1,700구좌에서 3평 2,500구좌로 조정해 운영한다. 개장 전까지 오래된 화장실와 휴게장을 보수하고 임대 농기구를 확보하는 등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더불어 시기별 농작물 재배기술 교재를 제작해 관리실에서 무료 배부할 계획이며 주말에는 농업전문가를 근무자로 배치하는 등 참여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 주말농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 또는 취소돼, 꽃 소비가 줄고 가격이 급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소비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청과 임진각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지역농가들이 생산한 장미, 국화, 분화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3번의 직거래행사 동안 장미 7천 송이, 국화 1천700 송이, 분화 900여 개를 판매해 지역 화훼농가들의 소득향상과 소비자들의 생활 속 꽃 소비에도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3월 22일~4월 5일)이 끝나는 대로 임진각, 마장호수, 운정행복센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에서 화훼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행사를 에서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직거래 행사 이외에도 지역농가로부터 구입한 장미 및 분화를 파주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하는 ‘사무실 꽃 나눔’을 시행해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 꽃 소비촉진을 위해 나서고 있다. 아울러 화훼농가 경영자금 지원, 화훼원예시설 구입비 지원 등 사업을 통해 지역 화훼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앞으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 4월 1일부터 운영한 ‘파주시 천원택시’가 운행 1주년을 맞았다. 파주는 도농복합도시로 면적이 넓고 농촌에는 인구가 산발적으로 분포돼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에 상관없이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발상으로 ‘천원택시’를 공약사업으로 추진했고, 지난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파주 천원택시’가 대상을 수상하며 파주시 상황에 맞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입증을 받았다. ‘파주시 천원택시’ 운행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살펴봤다. ■ 파주시 실정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천원택시 도입 파주시 천원택시는 국토교통부의 수요응답형 공공형 택시다. 파주시가 천원택시를 도입하기 전 이미 전국적으로 40개가 넘는 지자체에서 이를 운행하고 있었다. 파주시는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를 검토하고 조례제정, 예산 확보 등 행정적인 절차를 마련했으며 실제 이용할 지역 주민, 운행 주체인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마을별 사전 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파주시 실정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천원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