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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북파주농협 성찬현 조합장 'TOP CEO' 영예

'카드 BEST CEO 및 손해보험 TOP CEO' 등 2개부분 수상


북파주농협 성찬현 조합장이 지난 8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에서 열린 2017년 2월 NH농협 '카드 BEST CEO' 및 '손해보험 TOP CEO' 등 2개부분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패와 시상품 등을 수상했다.

이 상은 월납환산 초회보험료 저축성과 보장성 부분에서 월간 최상위 실적을 올린 조합의 조합장에게 수여 되는 상으로, 북파주농협은 지난 2월 한 달, 추진실적이 우수하고 탁월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찬현 조합장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노력으로 이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며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다양한 사업추진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내는 북파주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파주농협 성찬현 조합장은 그동안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증진과 조합발전, 농업인과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투명한 경영과 조직의 체계화, 수익 극대화, 신규 수익사업 창출에 역점을 두고 조합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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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