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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법원읍상가번영회 제2대 이성수 회장 취임

“군부대와 MOU 체결, 상인들의 이익 대변하는 회장 될 터


법원읍 상가번영회 초대 박희배 회장 이임식 및 제2대 이성수 회장 취임식이 지난 10일 법원읍사무소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차정만 법원읍장을 비롯 한길룡 도의원, 박재진, 윤응철, 박찬일 시의원과 우민제 이장단회장, 윤교영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과 사회단체장, 상가번영회원들이 참석,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 행사는 초대 박희배 회장에 대한 공로패에 이어 박정 국회의원, 차정만 법원읍장의 표창장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과 2부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2대 이성수(51)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인간의 융화와 단합이 절실한 시점” 이라며 “무엇보다 상인들이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상가번영회로 이끌겠다” 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우선적으로 상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회장이 되는 것이 첫 소임이라 생각한다” 며 “인근 군부대와 MOU 협약을 체결, 군 장병들이 우리지역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초대 박희배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전 30여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상가번영회의 질적 양적 성장에 감개무량 하다” 며 “오늘 취임하는 제2대 이성수 회장을 정점으로 주민이 주인인 법원읍 상가번영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장기간 불황과 상가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법원읍 상가번영회는 그동안 회원수가 130여명으로 늘어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제1회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 참여로 지역 주민과의 동반 상생 모색을 위한 소통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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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