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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삼국시대 주요 성곽 조사ㆍ정비사업 집중 추진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파주시 소재 주요 성곽에 대한 다양한 조사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파주는 지리적으로 군사교통의 요충지이며 임진강변을 따라 덕진산성, 오두산성, 칠중성, 육계토성 등 주요 방어시설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특히 삼국시대에는 고구려백제신라의 치열한 영토확장의 주 무대로서 성곽을 통해 고대사 규명 및 삼국의 세력 진출 과정 등 중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시는 파주 지역에 소재한 성곽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했다. 사적 덕진산성, 오두산성, 칠중성은 국도비 46천만원을, 이잔미성은 도비 지원 75백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육계토성은 작년에 이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성곽사의 보고(寶庫) 덕진산성은 기존 탐방로를 재정비하고 휴게편의시설 마련과 유적 경관 개선을 위한 조경정비 설계를 진행한다. 오두산성과 육계토성은 성벽 추정지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해 규모와 시기, 성격 등을 규명하고 그간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칠중성과 이잔미성은 성곽의 잔존현황과 규모 및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시 소재 성곽에 대한 조사정비사업을 통해 유적을 상호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파주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성곽을 적극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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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