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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관군이 함께하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출범

파주시는 지난 18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시의사회, 파주시약사회, 파주교육지원청, 군부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민관군이 함께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활동한다.

 

 이들은 같은 날 정기회의를 열고, 말라리아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말라리아 매개 모기 매개체 수가 많이 발견되는 장단면 관할 군부대 잔류분무방제사업 지원과 경계 근무 간 해충기피제 사용의 지침화 등 군부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기회의에서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인 야간에 관리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에 따라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야간 운수 종사자 등에게 말라리아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해충기피제를 지원해 말라리아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

 

 파주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단장인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파주시는 의료기관, 군부대, 보건소, 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해 말라리아에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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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