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 선유4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20일 경기도가 실시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인재개발원 신관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간 우수사례 및 지역특색사업 공유를 위한 것으로 도는 사전에 26개 시·군 41개소 중 10개소를 사례발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장투표 결과 파주시 선유4리 행복마을관리소 등 3개 시·군 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그 외 7개소는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발표와 시상 이후에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파주시 선유4리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특색사업으로 마을커뮤니티 정원을 조성하고 해당 정원을 활용해 주민 교류 행사 ‘우리 마을 가든 콘서트’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꽃밭 조성, 포트홀 정비, 지킴이 역량강화 교육 추진 등의 활동사례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선유4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문산읍 마을살리기 사업의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재필 지킴이는 “지난 1년간 지킴이들과 선유4리 발전을 위해 발로 뛴 경험과 느낀 바를 다른 시·군의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다”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선유4리 발전을 위해 문산읍 및 주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