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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을버스 디자인의 산뜻한 변화

파주시 마을버스가 그동안 유지했던 자체 디자인을 벗고 경기도의 개정된 브랜드 매뉴얼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그동안 파주시는 녹색과 군청색을 바탕으로 주황색과 회색이 포함된 4가지 색의 고유 디자인을 적용해왔으나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을버스의 이미지가 다소 어둡고 칙칙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의 표준 디자인에 따라 마을버스 외관을 노란색과 흰색으로 통일시켜 산뜻하고 활발한 이미지로 변신에 나선다.


 파주시는 올해 10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준공영제 시행 전 디자인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며 31개 시·군 중 가장 먼저 개정된 버스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는 외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외부 광고물의 위치와 규격도 변경해 대중교통의 통일성 및 가시성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버스가 누비는 지역 구석구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을버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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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