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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현면 금승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

파주시는 금승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상반기에 발주해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LCD산업단지 기숙사 인근 금승리 지역의 생활하수를 LCD폐수처리장에 연계 처리해 금승리 일원의 생활환경 및 하천수질 개선을 하기 위해 하수관 1.5를 설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2019년 설계를 착수해 올해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에 공사 착공해 2020년 말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금승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를 적정 처리하고 방류하천의 수질개선과 지역주민 주거환경 및 공중보건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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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