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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구인·구직 채용행사 참여업체 모집

파주시는 2020년 첫 구인·구직 채용행사에 참여할 업체를 13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접수(파주시일자리센터/운정행정복지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 팩스(031-940-4529) 이메일(paju191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직접 방문하면 된다.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는 적기에 필요인력을 필요로 하는 구인업체와 구직희망자가 직접 만나 면접 및 채용이 이뤄지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10개 이상의 우수업체가 참여하며 서류접수부터 면접 채용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참여업체와 구인인원은 27일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경제과(031-940-5101/940-9787)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채용행사는 무엇보다 많은 우수한 업체 참여가 중요하다구인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 한 해 4번의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는 46개 구인업체 인사담당자가 775건의 현장면접을 통해 5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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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