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3℃
  • 구름많음강릉 6.5℃
  • 맑음서울 3.2℃
  • 연무대전 5.2℃
  • 맑음대구 6.3℃
  • 맑음울산 6.7℃
  • 맑음광주 6.0℃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7.9℃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1.6℃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파주시,‘경비 신임 직무교육’교육생 20명 모집

파주시는 115일부터 27일까지 경비 신임 직무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에서 69세의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경비 직무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제공하여 노년층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2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수레평생교육원(고양시 장항동)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내용은 시설경비 실무, 기계경비 실무, 신변보호 실무 등 경비 직무와 관련된 실무 교육을 포함하고, 직무 윤리, 사고 예방 대책, 장비 사용법 등의 이론 교육도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또는 문산·운정행복센터의 일자리상담 창구를 통해 방문 신청하거나, 구글 서식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후 면담을 거쳐 기준에 따라 교육생이 확정된다. ,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을 중도 포기한 사람이나 2023~2024년 파주 일자리센터 프로그램을 수료한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경비원으로 새로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노년층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다양한 취업 지원을 통해 노년층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031-940-9785)로 문의하거나 파주시 누리집(www

.paju.go.kr)을 참조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대추벌 르포] ① “그래도 이 악물고 견뎌야죠” 파주바른신문은 김경일 파주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생계대책을 호소하며 저항하고 있는 집결지 사람들의 겨울나기를 ‘대추벌 르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다. 아울러 이 르포는 집결지 현장을 한번도 취재하지 않고 파주시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받아쓰는 일부 언론의 각성을 촉구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성탄절 이른 아침 서울 번호를 단 개인택시가 집결지 입구에 있는 파주시 감시초소와 거점시설을 지나 멈췄다. 택시 조수석 뒷문이 열리더니 모자를 푹 눌러쓴 성노동자가 내렸다. 잠시 후 또 다른 서울택시가 파주시의 거점시설을 끼고 우회전하더니 두 명의 성노동자가 내렸다. 최근 대추벌 이른 아침 풍경이다. 그동안 대추벌 시계는 새벽을 넘기며 서서히 눈을 감았다가 집결지 사람들이 눈을 뜨는 저녁이 되면 다시 살아나곤 했다. 그런데 이른 아침 서울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 성노동자들은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 취재진이 택시에서 내린 성노동자들을 저녁에 다시 만나니 “돈벌러 갔다 왔는데요? 여기(대추벌)가 요새 장사가 잘 안 돼 영등포로 원정 다녀온 거예요. 아이들 학비도 내야 하고 부모님 생활비도 필요하고, 여기저기 돈 나갈 곳이 많은데 김경일이 저렇게 우릴 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