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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읍, 추석맞이‘온(溫)마음 사랑채움’행사 개최

파주시 파주읍은 지난 12()마음 사랑채움행사를 실시했다.

 

 ‘()마음 사랑채움은 경제적·심리적 소외계층인 저소득 독거노인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를 위해 파주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1일과 12일 손수 명절 음식을,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한과를 준비했으며,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 , 나물 등 명절 음식이 담긴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선희 파주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적적한 어르신들을 위해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정성껏 마련한 음식들과 함께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파주읍 새마을부녀회와 누리보듬협의체, 행복마을관리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파주읍이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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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