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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추석맞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파주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위문을 위해 이웃돌봄반을 구성했으며, 99일부터 14일까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위탁아동, 한부모가족 11,060가구에 위문금, 상품권, 생필품비 등을 지원하고,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아동생활시설, 여성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6개소에 백미, 과일, 생활용품, 상품권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모여 마련된 위문품 전달을 통해 물가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파주시민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명절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명절 때마다 시 복지부서를 중심으로 이웃돌봄반을 구성하여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위문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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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