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4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지역(지역대표 박희재)으로부터 이재민 구호물품 4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임한 파주 로타리클럽 회장, 이주형 파주통일로 로타리클럽 회장, 박영태 파주교하 사임당로타리클럽 회장, 지영식 운정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지난 여름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박스당 47만 원 상당의 쌀 20kg, 즉석식품, 휴지, 세제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파주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뜻을 담은 물품을 전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폭우로 많은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지역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지역 대표는 "이번 구호물품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 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1월 파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치과 진료비 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